홍콩 자유여행 관광지 정보를 공유합니다. 홍콩 대표 관광지인 디즈니랜드, 윙타이신, 빅토리아 피크 등을 소개합니다. 그 외 쇼핑 스팟, 가족 여행지, 숙박 지역, 여행 일정, 홍콩 여행 팁을 소개합니다.
가족 여행지 – 홍콩 디즈니랜드
홍콩 자유여행 관광지 첫 번째는 홍콩 디즈니랜드다. 아시아에 디즈니랜드는 일본 도쿄, 중국 상하이, 홍콩 총 3곳에 있다. 한국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디즈니랜드도 없기 때문에 홍콩에 놀러간다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다. 디즈니랜드는 홍콩 공황 근처인 란타우 섬에 위치해 있다. 도심에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3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홍콩 디즈니랜드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30분 ~ 오후 8시 30분
홍콩 디즈니랜드 놀이기구 추천
홍콩 디즈니랜드는 7가지 테마로 총 36개 놀이기구가 있다. 하루만에 이 모든 어트랙션을 타는 것을 시간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홍콩 디즈니랜드에 가면 꼭 타야하는 것만 추천하겠다.
- 아이언맨 체험
- RC 레이서
- 하이퍼 스페이스 마운틴
- 빅 그리즐리 마운틴 “런어웨이 광산열차”
홍콩 디즈니랜드는 ‘패스트패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패스트패스란 줄 서지 않고 빨리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방법이다. 입장권이 있는 손님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패스트패스를 쓸 수 있는 놀이기구는 위니더푸, 아이언맨, 하이퍼스페이스마운틴이 있다. 입구 근처에 패스트패스 표를 뽑는 기계가 있다. 티켓에는 탑승할 시간이 적혀 있다. 그 시간에 맞춰서 입장하면 줄을 서지 않아도 된다.
홍콩 디즈니랜드 지도
홍콩 디즈니랜드 지도를 보면 총 7가지 테마로 구성되어있다. 입장 후 나는 시계 방향으로 놀이기구를 하나하나씩 체험했다.
- 메인 스트리트 USA
- 어드벤처 랜드
- 판타지 랜드
- 투마로우 랜드
- 토이스토리 랜드
- Grizzly Gulch
- 미스틱 포인트
홍콩 디즈니랜드 후기
홍콩 디즈니랜드는 싱가포르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비교했을 때 규모도 더 크고, 놀이기구 어트랙션 수도 더 많았다. 무엇보다도 무섭고 스릴있는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유니버셜 스튜디오보단 더 재미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에있는 에버랜드, 롯데월드 롤러코스터보다는 스릴감이 떨어진다.
또 디즈니랜드에 소속된 모든 캐릭터가 나와서 퍼레이드 행진은 우리 여행객의 눈길을 한동안 사로 잡았다. 도널드, 미키마우스, 구피, 토이스토리에 우디, 버즈라이트이어를 만날 수 있다. 디즈니랜드 입구 근처 타운 스퀘어에서는 미키와 미니, 데이지, 도널드와 기념사진을 무료로 찍을 수 있다. 하지만 줄이 엄청 길어서 나는 포기를 했다.
홍콩 디즈니랜드에서는 공연도 8가지나 된다. 놀이기구도 타고, 모든 공연을 하루에 다 보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디즈니랜드는 2일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처음에는 왜 2일 입장권을 판매하는지 이해 못했지만 막상 가보니 하루만에 모든 것을 체험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그리고 체력적으로도 힘들었다. 개인적인 추천으로는 입장권 이외에 8가지 인기 놀이기구 우선권을 구매 아니면 2일 티켓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홍콩 디즈니랜드 티켓 가격 (성수기 기준 – 금,토,일요일)
| 어른 (12~64세) | 아이(3~11세) | 노인 (65세 이상) | |
| 공식 홈페이지 | HK$699 | HK$524 | HK$100 |
| 클룩 | HK$639 | HK$480 | HK$100 |
| 케이케이데이 | HK$642 | HK$482 | HK$100 |
쇼핑 스팟 – 홍콩 침사추이 (Tsim Sha Tsui)
홍콩 자유여행 관광지 두 번째는 침사추이다. 침사추이는 홍콩 강을 중심으로 바로 위쪽에 있는 지역으로 센트럴과 함께 홍콩 양대 번화가로 불린다. 홍콩 최대 쇼핑명소이자 명품거리이며, 가장 큰 쇼핑센터인 하버시티가 있다.
번화가에서 벗어나 강쪽으로 내려오면 스타의 거리(The Avenue of Star)가 있다. 스타의 거리에는 중화권의 유명 연예인의 핸드 프린팅을 볼 수 있다. 한국에 가장 잘 알려진 성룡, 이연걸, 양조위의 핸드프린팅을 볼 수 있다.
그 옆으로 가면 강 아래 홍콩섬으로 갈 수 있는 스타페리를 탈 수 있다. 페리를 타고 홍콩의 스카이라인을 보는 것도 소소한 자유여행의 재미가 될 수 있다.
홍콩 침사추이 위치&지도
우리가 홍콩을 여행한다면 위 사진에 보이는 곳이 대부분의 관광지역이다. 홍콩공항과 디즈니랜드를 제외하면 대부분 이 지역에만 있다. 그래서 홍콩에서는 패키지보다는 자유여행이 하기가 더 좋다. 강을 중심으로 아래쪽에는 홍콩섬, 위쪽에는 구룡반도인데 광동어로 까우룽이라고 부르고 표준중국어로는 주룽이라고 한다. 구룡반도에 침사추이와 몽콕이 있다.
침사추이 홍콩 자유여행 관광지
- 스타의 거리
- 침사추이 시계탑
- 침사추이 스타페리
홍콩 자유여행 관광지 –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홍콩 자유여행 관광지 세 번째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이다. 홍콩하면 야경 다음으로 떠오르는 곳이 아주아주 긴 에스컬레이터이다. 세계에서 가장 긴 에스컬레이터로 총 길이는 약 800 미터에 달한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 홍콩의 다양한 맛집과 아기자기한 건물을 감상할 수 있으며, 홍콩 소호거리도 만날 수 있다. 아주 오래전에 개봉한 영화 ‘중경삼림‘에 배경이 된 곳이기도 하다. 배우 왕정문하고 양조위가 스쳐지나가는 장면이 바로 이곳이다!!
에스컬레이터는 홍콩주민들의 출퇴근을 도와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그래서 아침에는 내려가고, 오후와 저녁에는 위로 이동한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오후에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
홍콩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위치
Jubilee St, Central, Hong Kong
홍콩 대표 관광지 –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
홍콩 자유여행 관광지 네 번째는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이다. 홍콩하면 우리가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위 사진에 나오는 도시 풍경모습이다. 높은 건물들이 무수히 지어져 있어서 홍콩의 아름다운 마천루가 완성되었다. 홍콩은 땅크기가 워낙 작은데다, 대부분 산이라 평지가 많이 없다. 인구는 많은데 많은 인구를 수용해서 살게하는 방법은 건물을 높여짓는 방법 밖에 없다. 홍콩 여행을 해보면 빌딩, 아파트들이 아주 높을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집 매매가, 월세도 아주 비싼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보는 홍콩 야경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자본주의의 욕망을 가장 아름답게 물리적으로 표현했다고 해야할까? 홍콩 자유여행 관광지로 빅토리아 피크 전망대를 무조건 추천한다.
빅토리아 피크 가는법
피크트램(Peak Tram) : 해발 396미터의 급경사를 7분만에 올라갈 수 있다. 하지만 트램을 이용하는 여행객이 엄청 많은게 유일한 단점이다. 센트럴역 J2 출구에서 구글지도를 이용해 10분만 걸어가면 피크 트램 정류장을 찾을 수 있다. 피크 트램 탑승티켓은 옥토퍼스 카드를 이용하면 된다. 또는 클룩에서 빅토리아 피크트램 왕복 티켓과 스카이 테라스 전망대 입장권을 할인 받아서 예약하면 된다. 빅토리아 피크트램 + 스카이 테라스 예약하기
버스 : 센트럴 IFC 빌딩 앞에서 출발하는 1번 미니버스, 센트럴 5번 부둣가에서 출발하는 15번 버스를 탑승한다. 단점은 피크트램보다 도착할 때까지 시간이 오래걸린다는 점이다.
우버 택시 : 자기의 현재 위치에서 우버나 택시를 부른다. 장점은 편하게 빨리 갈 수 있다는 점이고 단점은 당연히 위 2가지 방법보다는 비용이 많이 든다. 나는 우버를 타고 오르락 내리락 하였다. 역시 돈이 최고다.
Klook.com빅토리아 피크 스카이 테라스 428 운영시간
빅토리아 피크를 가서 멋진 홍콩 도심풍경을 볼려면 스카이 테라스 428 전망대에 티켓을 사고 입장해야한다. 스카이 테라스 428 운영시간은 아래와 같다.
| 평일 | 오전10시 ~ 오후 10시 |
| 주말 | 오전 8시 ~ 오후 10시 |
스카이 테라스 428 입장권 가격
홍콩 문화체험 장소 – 웡타이신 사원
홍콩 자유여행 관광지 다섯 번째는 윙타이신 사원이다. 웡타이신 사원은 홍콩의 구룡반도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다. 1921년에 완공되었으며 홍콩에서 유명한 신을 모시는 곳으로 유명하다. 서민들을 위해 의술을 펼쳤던 실존 위인인 ‘윙타이신’ 이라는 남송 시대 의사 이름을 가져와서 만든 사원이다.
웡타이신 신전은 중국의 전통 사원 건축 양식이며 컬러풀한 지붕 색상과 정교한 조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홍콩사람,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인데, 가는 이유는 한국처럼 소원을 빌 때, 운세를 점할 때 많이 간다. 또 기도하면 질병이 낫는다는 전설이 있다.
사원 주위에는 실제로 사주팔자처럼 점괘를 보는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앉아있다. 물론 유료이고 중국어를 못하기 때문에 나는 운세를 보지 않았다.
홍콩 윙타이신 사원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7:30분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개방을 한다. 근처 MRT Wong Tai Sin 역이 있어서 찾기가 아주 쉽다.
지금까지 홍콩 자유여행 관광지 다섯 곳을 소개했다. 이 외에도 홍콩에 가볼만한 곳을 많다. 하지만 독특하고 흥미로우며 한국에서는 체험할 수 없는 관광지만 엄선하였다. 이외 홍콩 관련 여행정보는 다른 글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