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자유여행 4박5일 코스 100% 내돈내산 추천 후기입니다. 호치민의 주요 관광지, 맛집을 둘러보며 가족, 커플, 친구를 위한 가성비 코스를 소개합니다. 더 많은 호치민 여행 꿀팁은 계획왕 제이의 여행 유튜브 채널에 있습니다. 링크를 통해 구매시 소정의 수수료를 지급받습니다.
소개한 여행 스타일

1. 베트남 호치민에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레스토랑을 방문한다. 한국보다 가격이 저렴하여 부담스럽지 않다.
2. 처음가면 여행객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는 대부분 방문한다.
3. 부모님과 여행, 친구 여행에 적합하다.
4. 쇼핑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으며, 밤보다는 낮에 부지런히 여행을 한다.
호치민 4박5일 추천 코스 일정 요약

여행 1일차 : 호치민 공항 -> 호텔 체크인 -> 랜드마크 81 클라우드바 → 부이비엔 워킹 스트리트 (밤) → Five Boys Number One Smoothies (스무디)→ 호텔
여행 2일차 : 조식 -> 호텔 -> 솔키친바 레스토랑 식사 -> 통일궁 → 노트르담 대성당(공사중) → 사이공 센트럴 포스트 오피스 → 오페라하우스 → 호텔 -> Bếp Mẹ Ỉn (저녁 식사)-> 나이트 시티투어 버스 → 호텔
여행 3일차 : 호텔 조식 → 메콩강 델타 투어 → 저녁식사(Xoi ga) -> 롯데마트 방문 쇼핑 → 호텔
여행 4일차 : Pho Hoa 파스퇴르 쌀국수 점심 식사 → 벤탄시장 쇼핑 → 마사지 → 호텔 – > Anan Saigon 레스토랑 저녁 식사 → 호텔
여행 5일차 : 조식 → 커피 카페 -> 호텔 체크아웃 12시 → 공항 근처 한국식당 점심 식사 -> 호치민 공항
1일차


호치민 공항(떤선녓)에서 도착 후 유심카드를 구입하였다. 클룩에서 미리 신청하고 수령하면 훨씬 더 저렴하다. 공항에서 빠져나오면 스타카페 맞은편에 횡단보도를 건너면 그랩을 타는 곳이 있다. 그랩을 타야하는 이유는 택시비 사기를 안당하기 위해서다. (모든 택시와 오토바이는 GRAB을 이용)


30분정도 대부분 1군에 위치한 호텔에 도착한다. 호텔 도착후 짐을 풀고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저녁시간에 맞춰 호치민의 가장 높은 건물인 랜드마크81에 방문한다. 전망대를 가도 되고, 카페나 바(BAR)에 가도 호치민 모습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예약없이 간다면 30분~1시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간단히 커피, 술을 마시거나 디저트를 먹고 난 후 택시를 타고 다시 여행자 부이비엔으로 간다. 부이비엔은 유흥가라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장소다. 개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게 선택한다. 나는 부이비엔 거리를 한바퀴 돈 후 생과일 쥬스와 반미를 먹고 호텔로 돌아갔다.
2일차


아침 일찍 일어나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BUN BO HUE 14B에 방문했다. (방문한 레스토랑의 리뷰는 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다시 호텔로 돌아와서 휴식을 취하고 점심 식사를 하러 간다.


점심은 솔키친 BAR에 갔다.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레스토랑으로 라틴 아메리카 스타일의 음식을 제공한다.




통일궁에 티켓을 돈주고 구경을 한다. 인상적이지는 않았지만 예전 베트남 전쟁시 사용했던 지하 벙커를 구경할 수 있어서 특별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공사중이였고 그 옆에 있던 사이공 중앙 우체국도 가볍게 둘러본다. 내부는 에어컨이 없어서 시원하지 않았다. 여행객들이 편지를 적고 옛날처럼 붙였다. (추억은 방울방울?)
5분 정도 걸으면 오페라 하우스가 나온다. 오페라하우스는 공연을 관람하는 곳이라서 내부에는 관광객 모드로 들어갈 수는 없다. 밖에서 예쁜 유럽풍 건축물을 감상하고 사진을 찍었다.

호치민은 날이 덥기때문에 나는 호텔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했다. 오후 5시쯤 나와서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분짜 맛집 “벱미인”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분짜를 먹고 걸어서 다시 오페라 하우스에 걸어갔다. 호치민 시티투어 버스는 오페라 하우스 맞은편에서 탑승하고 출발한다.



호치민 시티투어 버스는 낮이랑 밤이랑 코스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하고 타야한다. 야경코스는 45분동안 진행되며 정차하는 곳은 없다. 2층 실외버스에서 돌아다니기 때문에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호치민의 공기가 깨끗하지는 않다.
2층버스 티켓은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하면 현장에서 구입하는 것 보다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링크)
3일차



3일차에는 메콩강 일일 투어를 신청하였다. 여행가기 3일전에 클룩에서 신청하였으며, 현지인의 문화 체험을 통해 재미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다. 포함된 것은 점심 식사, 간식, 차량이동 등 포함되어 있다.(1군에서 호텔을 예약했다면 아침에 픽업을 하러온다)
아침 8시에 출발하여 호치민으로 돌아오면 오후5시쯤 된다. 꾸찌터널 또는 메콩강 투어 하나는 꼭 선택하는 것을 추천한다.
예약 – (링크)


벤탄시장 근처에 있는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 맛집으로 갔다. 매우 저렴한 음식으로 치킨 찹쌀밥이다. 약 한국돈으로 1700원인 셈이다. 레스토랑 이름은 쏘이가.

저녁 식사를 하고 호치민 7군에 있는 롯데마트에 쇼핑을 하러 갔다. 베트남은 커피가 유명해서 대부분 믹스커피를 많이 사간다. 롯데마트 쇼핑리스트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4일차


호텔에서 점심까지 휴식을 취하고, 점심에는 호치민 3대 쌀국수이자 미쉐린 빕구르망에 선정된 퍼호하 파스퇴르 레스토랑에 갔다. 식사를 마친 후 벤탄 시장으로 가서 물건을 둘러보았다. 벤탄 시장은 에어컨이 없어서 시원하지 않다는 점 미리 알고가면 좋다.
베트남 호치민은 마사지샵이 많다. 후기 좋은 곳을 찾아보고 방문하면 된다. 가격은 대략 1시간 기준으로 2~3만원이다. 마사지 받고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였다.




호치민 최초로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안안 레스토랑에 방문했다. 저녁시간에만 영업을 하며 미리 2~3주전에 예약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호치민에서 먹은 식사 중 가장 비싼 식당이 이다. 메뉴 2개와 칵테일을 1개 주문하여 약 5만원 조금 넘게 나왔다. 서비스비용, 부가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5일차


근처 호텔에 있는 카페에서 코코넛 커피를 한 잔 마셨다. 12시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공항으로 가는 길에 한국 식당에서 들려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다음 호치민 여행을 기약하며~ Say good bye
베트남 호치민 여행 후기
다음에 호치민을 다시 간다면 주요 관광지인 1군에 머물지 않고, 외곽에 갈 생각이다. 그리고 호치민 근교인 무이네, 달랏, 나트랑, 붕따우를 여행하고 싶다. 같이 갈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