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낭 자유여행 3박4일 비용 경비 정리 - 계획왕 제이의 여행 후기

페낭 자유여행 3박4일 비용 경비 정리 글입니다. 항공료, 숙박비, 식비, 교통비 관광지 입장료, 쇼핑 및 기념품 비용, 여행 팁 등 총 예상 예산에 대해서 다룹니다.

페낭 여행 경비 리스트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페낭으로의 항공편은 직항이 없으며, 최소 1회 경유를 필요로 하다. 인천국제공항(ICN)에서 페낭국제공항(PEN)까지의 비행 시간은 경유지와 대기 시간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9시간에서 15시간 정도 소요된다.

첫 번째 방법은 인천공항에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경유를 한 후에 페낭 공항으로 가는 것이다.

두 번째 방법은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KLIA 익스프레스를 이용하여 KL 센트럴로 이동한다. 다시 기차를 타서 페낭 버터워스역(Butterworth)로 이동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페리를 이용하여 조지타운에 들어가면 된다.

시간, 비용을 생각하면 첫 번째 방법을 추천한다.

말레이시아는 호텔,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숙소 유형이 있다. 나는 아고다를 이용하여 1박에 약 7만원(2인) 4성급 호텔을 이용하였다.

개인적으로 저렴한 에어비앤비보다 호텔을 선호하는 이유는 치안, 청결, 서비스, 전망, 위치가 좋고, 수영장과 같은 부대시설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취향과 숙박기간에 따라 합리적인 선택을 하면 된다.

내가 숙박한 호텔 후기는 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페낭은 로컬 음식, 길거리 음식, 호커센터, 미슐랭 가이드에 소개된 맛집, 파인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여행지이다.

저렴한 곳에서 식사를 한다면 1끼에 3000원으로 식사가 가능하고, 미쉐린 빕구르망에서 코스 음식을 먹었을 때 1인당 6만원까지 지불하였다.

개인이 어떤 음식을 즐기냐에 따라서 비용이 달라지니, 먼저 맛집을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직접 방문한 맛집 리스트는 글 하단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말레이시아 페낭에는 지하철은 없다. 대중교통인 버스가 있긴 하지만 여행객이 버스를 어디에서 탑승하고 노선, 배차간격을 알기는 어렵다.

나는 주로 이동할 때 마다 그랩(Grab)을 이용하였다. 이동거리가 10분이면 대략 2000~3000원의 비용이 발생했다. 두명이서 나누어 내면 한국에서 버스, 지하철 타는 비용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외 오토바이, 자동차 렌트를 이용하여 페낭 여행을 할 수 있다.

페낭에는 다소 아쉬운게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다른 여행지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 직접 가지는 않았지만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페낭 힐, 페낭 워터파크, 나비 농장, 아쿠아리움이 있다. 대부분 입장료가 평균 2만원이라서 비싼 가격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