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는 인문학 여행 안내자입니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에 관한 정보입니다. 여행 정보는 웹사이트에 모두 있으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여행하세요.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똠얌꿍 (Tom Yum Goong)
- 팟타이 (Pad Thai)
- 뿌빳퐁커리 ( Boo Paht Pong Karee)
- 쏨땀 (Som Tam)
- 무카타 (Mu Krata)
- 카오카무 (Khao kha mu)
- 망고라이스 (Mango Sticky Rice)
- 타이 밀크티 (Thai Milk Tea)
- 깽 커리 (Kaeng Kari)
- 카오 팟 (Khao Pad)
- 무양 (Moo Yang)
- 팟카파오무쌉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똠양꿍
태국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음식이 똠양꿍이다. 이름이 특이해서 기억하기도 쉽고 귀엽게 느껴지기도 한다. 태국어로 똠양꿈은 똠은 ‘끓이다’, 얌은 ‘샐러드’, 꿍은 ‘새우’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어느 음식점을 가도 똠얌꿍을 주문하면 새우는 항상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똠얌꿍 맛은 새콤달콤해서 입맛이 확 돋아준다.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는 똠얌꿍. 여행을 가면 반드시 주문해야할 1위 음식이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팟타이
팟타이는 한국사람에게 잘 알려진 태국 요리 중 하나다. 팟타이에서 ‘팟’ 의 의미는 볶다 의미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으로 쌀국수에 계란과 숙주, 구운땅콩, 새우, 닭고기 또는 돼지고기를 넣어서 볶는다. 쌀국수의 부드러움과 숙주의 아삭함, 새우와 돼지고기, 계란의 담백함과 소스의 단맛, 짠맛이 묘하게 어울린다. 우리에게는 태국식 비빔면이다. 3000~4000원 저렴한 가격으로 한끼 배 채우기에 이만한 요리는 없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푸팟퐁커리
타이를 여행한다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는 뿌빳퐁커리다. 뿌빳퐁커리는 껍질을 바른 부드러운 게살과 계란. 각종 신선한 야채와 카레소스를 볶아서 만든 음식이다. 흰쌀밥에 뿌빳퐁커리를 올려서 한 입 먹으면 입안에서 계란의 폭신폭신함과 게살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입 안에서 몇 번 씹으면 샤르륵 녹는다고 해야할까..
태국어로 푸팟퐁커리는 푸는 ‘게’, 팟은 ‘볶다’, 퐁은 ‘가루’, 커리는 ‘카레’를 의미한다. 푸팟퐁커리 음식 특징은 게살이 비싸다보니 다른 타이 음식보다 가격이 비싸다. 카레의 향과 맛이 강하지 않고 고추때문에 느끼하지 않다.
한국 예능에 소개된 방콕 푸팟퐁커리 유명한 맛집 ‘크루아압손’ 후기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쏨땀
솜땀은 그린 파파야 샐러드다. 타이 샐러드를 떠올리면 솜땀이 떠오르며 샐러드의 디폴트(default)다. 여기서 조금씩 조금씩 재료의 변화를 주면서 다양한 샐러드가 있다. 솜땀은 태국어로 ‘신맛을 낸다’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먹으면 그린 파파야와 땅콩의 아삭아삭함과 고소함이 느껴지고 달콤, 새콤, 신맛이 가득하다. 소스는 액젓, 설탕, 후추, 마늘. 레몬등이 들어간다. 한국음식으로 비유하자면 막 만든 겉절이와 비슷하다고 해야할까? 개인적으로 솜땀은 반찬과 디저트의 중간에 속해있다고 생각한다. 레스토랑 어디가서든 쉽게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00원정도 한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무카타
타이 요리 무카타는 태국식 BBQ 다. 우리는 삼겹살, 소고기를 그릴에 구워 먹는다면, 태국사람들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그릴에 구워서 먹고, 딱딱한 야채와 해산물은 그릴을 둘러싸고 있는 육수에 넣어서 끓여서 먹는다. 여기에 그 레스토랑만의 비밀 소스에 고기와 야채를 찍어먹으면 눈에 번쩍 뜨일만큼 엄청 맛있다.
태국어로 무카타의 ‘무’ 의 의미는 돼지고기를 의미하며, 카타는 냄비를 의미한다. 현지인 친구가 친절하게 의미를 설명해주었다. 무카타 레스토랑가서 배 부르게 먹어도 한 사람당 15000원이면 충분하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카오카무
카오카무는 타이식 족발요리로 치앙마이에서 유명한 전통 음식이다. 한국 족발처럼 족발을 향신료 가득한 국물에 천천히 푹 끓여서 부드러워질때 까지 삶은 뒤 고기를 썰어서 밥 위에 올리면 된다. 얼마나 부드러운지 고기를 숟가락으로 누르면 으스러진다. 족발과 친숙한 한국사람에게는 입맛에 매우 잘 맞으며 계속 먹고 싶은 음식이다. 태국어로 카오는 쌀을 의미하고, 카무는 돼지고기 다리를 의미한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망고라이스
망고스티키라이스는 타이의 대표 디저트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밥이랑 과일이랑 같이 먹는다고 생각하니 이상할 것 같다는 선입견이 생기는 음식이다. 하지만 부드러운 찹쌀에 달콤하고 부드러운 코코넛밀크와 잘 익은 시원한 망고 하나를 툭툭 썰어서 같이 먹으면 그 전에 가졌던 선입견이 사라진다.
여행을 간다면 꼭 망고스티키라이스를 먹어보라고 추천하고싶다. 여운이 생기고 중독되는 음식이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타이 밀크티
타이를 대표하는 음료로 타이 밀크티가 있다. 태국어로 차옌이라고도 부르며, 타이 밀크티는 어느 음식점을 가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타이 밀크티는 홍차, 우유, 설탕, 연유를 섞어서 얼음에 부어먹는다. 맛이 다 비슷할 것 같지만 정말로 맛있게 만드는 레스토랑은 타이 밀크티가 정말 맛있다.
타이 밀크티를 대표하는 프렌차이즈는 ‘차트라뮤‘ 가 있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깽 커리
타이 대표 요리인 깽 커리는 노란 카레를 의미한다. 태국 음식은 카레가루가 들어가는 음식이 많이 발전해있다. 하지만 한국 카레와 맛이 다르고, 인도 커리와 맛이 다른게 특징이다. 카레의 특유의 향이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데 태국 커리는 전혀 부담없이 먹을 수 있어서 좋다.
태국어로 깽은 국물을 의미하고 커리를 카레를 뜻한다. 즉 카레국이라 걸쭉하지 않은게 태국 커리의 특징이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카오 팟
타이도 한국처럼 주식이 쌀이다. 동남아가 먹는 쌀은 인디카로 가늘고 길며 한국 쌀과 다르게 찰기가 없는게 특징이다. 대표 음식 중 카오 팟은 볶음밥이다. 타일랜드어로 카오는 쌀을 의미하며, 팟은 볶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음식 이름 그대로 쌀을 볶다라는 뜻이다.
냄비에 기름을 두르고 쌀, 계란, 고기, 마늘, 양파, 후추, 간장, 생선소스를 넣고 센 불에 볶기만 하면 된다. 보통 관광지에는 파이앤플에 볶음밥을 올려서 카오 팟을 판매한다. 위 요리는 유명한 프렌차이즈 컵카오컵플라에서 먹었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무양
타이 대표 음식 요리인 무양은 돼지고기 항정살 튀김 요리다. 항정살을 기름에 튀긴 후 얇게 썰어서 먹는 요리다. 각각의 레스토랑 마다 항정살 튀김과 곁들여 먹는 소스가 조금씩 다르다. 항정살 튀김 요리의 핵심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야 하며 같이 먹는 소스가 맛있어야 한다.
나는 방콕의 유명한 미슐랭 가이드 맛집 폴로프라이드 치킨에서 무양을 먹었다.
태국 대표 음식 요리 – 팟카파오무쌉
타이 대표 요리 중 팟카파오무쌉은 흰쌀밥에 다진 돼지고기와 계란 후라이를 곁들여서 먹는 음식이다. 태국어로 팟은 볶다 의미를 가지고 있고, 카파오는 바질을 의미하고, 무쌉은 다진 돼지고기를 의미한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과 고추룰 볶다가 다진 돼지고기와 소스, 바질을 넣고 센 불에 볶는다. 돼지고기 잡내를 바질과 마늘이 잡아주고 고추가 느끼한 맛을 잡아준다. 한국사람에게는 호불호가 없는 타이 대표 요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