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앙코르와트 여행을 계획 중 이신가요? 이 글에는 앙코르와트 자유여행의 주요 장점과 단점에 대한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생각을 공유합니다. 이 외 맛집, 호텔, 여행경비, 관광지에 관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캄보디아 여행 장점
경이로운 건축 양식
웅장한 역사적 건축물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캄보디아 2번 째로 큰 도시 씨엠립에는 앙코르와트를 포함한 사원이 수백개가 있다. 그 중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는 바이욘, 쁘레아 칸, 프놈 바껭 사원. 타프롬 사원이 입니다.
대부분 12세기에 지어진 건축물로 대규모 인력을 동원하여 가까운 쿨렌산에서 돌을 채석하여 운반하여 3층 높이 건물로 지었다. 건축물을 보고 있으면 12세기에 어떻게 이런 정교한 건축물을 지을 수 있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온다.
건축물은 그 당시 나라의 경제 수준을 간접적으로 볼 수 있는 증거다. 역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앙코르와트는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
캄보디아는 전 세계에서 소득이 낮은 국가 중 하나로 빈민국에 속한다. 소득이 낮기 때문에 호텔, 마사지, 오토바이 렌트, 쇼핑, 레스토랑 등 제품 및 서비스 물가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와 비교해도 저렴한 편에 속하는 것이 장점이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것은 앙코르와트 생맥주가 1잔에 미국달러로 $1 로 매우 저렴하였다.
앙코르와트 여행의 자세한 경비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계획하기 쉬운 여행코스
몇개의 사원을 제외하면 대부분 사원은 씨엠립 시내에서 북쪽으로 몰려있다. 씨엠립은 유명한 사원을 제외하면 크게 인상적인 곳이 없어서 가까운 관광지끼리 묶어서 보면 편하다. 자유여행 계획 세우기는 매우 쉬우며 하루에 평균 2~3개의 사원을 둘러보면 체력과 시간면에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나는 자유여행이라 그랩을 이용하여 관광지끼리 이동하였다. 보통 다른사람은 투어를 이용하여 가이드를 동행하여 여행을 한다. 선택은 각자의 몫이다.
캄보디아 여행 단점
다양하지 않은 로컬 음식
캄보디아 여행에 가장 아쉬운 단점은 로컬 음식이 풍부하지 않다는 것이다. 대표 음식은 록락, 아목 등이 있다. 여행하는 3박4일동안 다양하게 경험해 볼 메뉴가 부족하여 결국은 씨엠립에 있는 한국 식당, 글로벌 브랜드 도미노 피자, 편의점에 판매하는 라면, 호텔 조식을 이용하였다.
씨엠립 맛집의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은 없다
씨엠립에 버스와 같은 대중교통이 없는 것으로 안다. 여행 내 버스가 돌아다니는 것을 보지 못했다. 현지인 사람들은 대부분 툭툭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다닌다.
여행객도 매번 이동할 때 마다 그랩 툭툭, 승용차를 이용하거나, 오토바이를 빌려서 여행하는 방법이 있다. 개인적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할 줄 안다면 빌려서 자유여행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오토바이 하루 빌리는 비용은 대략 $10 였다.
비싼 사원 입장료
씨엠립 관광지를 둘러보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사야한다. 입장권은 1일권, 3일권, 7일권이 있다. 1일권을 구입하면 2일동안 모든 사원을 입장할 수 있으며, 3일권을 구입하면 10일동안 유적지를 감상할 수 있다. 나는 3일권을 구입하여 3일동안 보았는데 조금 일정을 빡빡하게 잡는다면 1일권을 사서 2일동안 둘러보는 것도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
- 1일권 – $37
- 3일권 – $62
- 7일권 – $72
덥고 습한 날씨
캄보디아는 동남아에 위치해 있어서 1년 내내 덥고 습한 날씨다. 땀이 많은 사람에게는 조금만 움직이면 땀이 비처럼 흐를 수 있는 곳이다. 나는 우기에 방문을 해서 더웠지만 로컬 사람들은 건기에 방문하면 비도 내리지 않고 시원하다고 한다. 건기는 우리나라 겨울에 해당하는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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