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을 소개하는 인문학 여행 가이드입니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치보 오코노미야끼 메뉴 가격 예약 솔직한 후기 글입니다. 오사카 여행 정보는 웹사이트에 모두 있으니 읽어보시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도톤보리점 위치 주소
오코노미야끼 맛집으로 한국인에게 유명한 치보 도톤보리점은 글리코상에서 왼쪽에 있는 길로 2분만 걸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내가 숙박한 크로스 호텔에서 5분거리에 있어서 방문하기가 쉬웠다.
치보는 오사카에 총 21개 매장이 있다. 자기 위치와 가까운 매장을 하고 싶으면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자.
치보 오코노미야끼 주소
Japan, 〒542-0071 Osaka, Chuo Ward, Dotonbori, 1 Chome−5−5 道頓堀ビル 1~6F 千房
도톤보리점 영업시간
치보 오코노미야끼 도톤보리점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다.
- 오전 11시 ~ 오후 11시 (매일)
오전 12시쯤에 방문을 했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었다. 하지만 식사를 다 마치고 나왔을 때 놀라운 반전이 있었다.
메뉴 가격
웨이팅 약 10분정도 기다렸다. 직원분에게 자리를 안내받았다. 메뉴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한국사람이 얼마나 많이 오는지 한국어 언어를 지원하였다.
치보에서 가장 판매되는 인기 메뉴는 위와 같다.
- 도톤보리 오코노미야끼 파와 달걀 얹음
- 믹스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파와 달걀 얹음
- 명란 치즈 마요네즈 오코노미야끼 파와 달걀 얹음
- 해물 야끼소바 파와 달걀 얹음
- 치보 오코노미야끼 파와 달걀 얹음
치보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술은 위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하이볼 4종류가 580 ~ 650엔, 시원한 생맥주가 650엔, 레몬사워 550엔, 매실주 600엔, 사케 700엔, 와인 600엔, 그 외 차와 콜라는 440엔이다.
오코노미야끼와 다른 메뉴도 함께 먹고 싶다면 ‘오사카 세트 메뉴‘ 를 주문할 수 있다. 오사카 세트에는 치보 샐러드, 치즈 톤페이야키, 도톤보리 오코노미야키 파와 달걀 얹음, 해물 야끼소바로 구성되어 있다. 가격은 5500엔이다. 한국 돈으로 약 5만5천원인셈이다.
그외 테판야키(Teppanyaki)도 사이드 메뉴로 주문할 수 있으며, 스테이크도 주문할 수 있다. 테판야키는 우리나라 음식인 계란말이와 같다.
그 외 치보 오코노미야끼 메뉴 사진을 보고 싶으면 공식홈페이지에서 들어가면 된다. (링크)
방문 후기
우리는 2명이서 오사카 세트 메뉴를 주문했다. 가장 먼저 치즈 톤페이야키가 나왔다. 한 입 먹었는데 얼마나 계란이 부드러운지 입에서 녹았다. 계란의 담백함에 자극적인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리고 느끼함을 잡아줄 대파까지 환상의 콜라보였다.
다음으로 치보 샐러드가 곧 나왔다. 치보 샐러드는 소스는 맛있었고 야채는 신선했다. 평범한 샐러드의 수준이었다.
각 테이블 중간에는 철판이 있다. 여기에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를 올려준다.
곧 이어 도톤보리 오코노미야키가 만들어진 상태로 나왔다. 그리고 우리 테이블 철판에 올려주었다. 직원분이 화려한 마요네즈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우리가 주문한 오사카 세트의 오코노미야키는 옆 테이블이 주문한 오코노미야키보다 사이즈가 조금 더 컸다.
오사카 세트의 오코노미야키가 조금 두껍다 보니 특별히 맛있지는 않았다. 오사카 세트가 아니라 단품으로 오코노미야키를 주문했으면 더 괜찮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테이블에는 가쓰오부시가 있다. 원하는 만큼 듬뿍 오코노미야끼에 올려 먹으면 된다.
살짝 두께가 얇았다면 더 바삭하고 맛있지 않았을까? 이 글을 보고 방문하시는 분은 세트 보다는 단품으로 주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으로 야끼소바가 나왔다.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었다. 같이 나오는 계란 노른자를 톡 터트려서 먹는것도 소소하다.
나는 남녀 2명이서 오사카 세트를 먹었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했다. 성인 남자 2명이서 방문한다면 오사카 세트 주문은 괜찮다고 생각한다. 만약 여자끼리 방문한다면 오코노미야끼 단품으로 2개가 가장 적당하다. 세트를 먹는다면 여성 3명이서 가는 것을 추천한다.
치보 예약하는 방법
치보를 방문하기전에 미리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사이트가 일본어로 되어있다. 한글 번역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치보 레스토랑이 1층부터 6층까지 있어서 예약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