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아주 가까운 중국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정보가 있다. 중국 반입금지 물품을 미리 알고 가면 세관에 붙잡혀 시간을 낭비할 일이 없다. 최근 의약품 때문에 한국인들이 고생한다는 뉴스가 자주나온다.
중국 반입금지 물품
중국 반입금지 물품 7가지
- 모든 종류의 무기, 모조 무기, 탄약 및 폭팔물
- 위조 화폐 및 위조 유가증권
- 중국의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도덕적, 이익에 해를 끼치는 인쇄물, 필름, 사진, 축음기 레코드, 영화 필름, 녹음 테이프 및 비디오 테이프, 컴팩트 디스크(비디오 및 오디오), 컴퓨터 저장 매체 및 기타 물품
- 모든 종류의 치명적인 독 성분
- 아편, 모르핀, 마리화나, 헤로인 및 기타 중독성 약물 및 향정신성 물질
- 과일, 가지과 채소, 살아있는 동물(애완동물인 개 및 고양이는 제외), 동물성 제품(육포, 햄, 소시지등), 동식물 병원성 미생물, 해충 및 기타 유해 생물, 동물 사체, 토양, 유전자 변형 생물, 관련 동식물, 이들의 제품 동식물 질병이 만연한 국가나 지역에서 검역 대상이 되는 기타 물품
- 전염병이 발생한 지역에서 나온 식료품, 의약품, 기타 물품, 사람과 가축에게 해롭거나 질병을 퍼뜨릴 수 있는 물품
출처 – 중국 세관
중국의 공산주의에 부정적인 콘텐츠를 보유하면 반입이 금지된다. 중국에서 걸리면 머리가 아프니 조심하자. 중국은 아편전쟁에 뼈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마약운반시 사형을 집행하니 반드시 주의해야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청두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올라와 있는 글에는 ‘의약품’ 반입이 금지되어 있다.
- 국내에서 처방받거나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감기약(코푸정, 슈다펜정)에서 마약성분 검출로 중국내 형사입건
- 코푸정(에페드린 성분) : 국내 일반 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기침, 가래약
- 슈다펜정(슈도에페드린 성분): 의사 처방이 필요한 코막힘약
- 반입금지품 규정 이유 : 에페드린과 슈도에페드린은 마약의 원료로 가공 후 향정신성 의약품 등 제조가능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2개의 성분이 들어있는 의약품은 들고오지 않는게 좋다.
중국 반입금지 물품 – 전자담배
결론부터 말하면 전자담배를 가지고 중국 여행시 입국할 수 있다. 중국이 예전에는 실내 흡연도 가능하고, 상대방한테 담배를 권하는 관대한 나라였지만, 조금씩 흡연에 대해 규제를 하고 있다.
대도시(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같은 경우에는 의료시설, 음식점, 주점 및 대부분의 대중 교통을 포함한 최소 28개 이상의 실내 공공 장소에서는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중국 반입금지 물품 – 김치
결론만 말하면 중국 여행시 입국할 때 캐리어에 김치를 일부 가져갈 수 있다. 캐리어에 국물이 세지 않도록 잘 포장해서 가자.
중국 반입금지 물품 – 소주 및 주류
중국 여행시 소주 및 주류를 가져갈 수 있다. 단 개인당 1.5리터 (도수12%이상) 까지 면세가 되고 그 이상 가져갈 시 관세가 부가된다. 담배는 1인당 400개 이하까지 반입을 할 수 있으며 시가 100개 이하까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