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라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하는 인문학 여행 안내자입니다. 이스탄불 자유여행 코스 추천 일정 정보를 소개합니다. 터키 및 여행 할인 프로모션 정보는 웹사이트에 있으니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모두 즐거운 튀르키예 여행하세요.
이스탄불 자유여행 명소 추천
- 톱카프 궁전 (Topkapi Palace Museum)
- 아야 소피아 (Hagia Sophia)
-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The blue mosque)
- 그랜드 바자르 (Grand Bazaar)
- 발렌스 수도교 (The Aqueduct of Valens)
- 테오도시우스 성벽 (The Walls of Constantinople)
- 갈라타 탑 (Galata Tower)
- 탁심 광장 (Taksim Square)
- 돌마바흐체 궁전 (Dolmabahce Palace)
- 지하궁전 예레바탄 사라이 (Basilica Cistern)
튀르키예 이스탄불 자유여행 관광 지도
터키 이스탄불 자유여행을 하기위해서는 약간의 역사 공부가 필요하다. 1453년 이전의 중세시대 콘스탄티노플과 오스만제국의 이해없이 단편적인 지식만을 가지고 여행한다면 이스탄불 여행을 재미없을 것이다.
첫 번째 사진에 보면 이스탄불은 크게 3구역으로 나누어진다. 구시가지, 신시가지, 아시아지구로 나누어진다. 대부분의 이스탄불 자유여행 관광명소는 구시가지에 모여있다. 왜냐하면 구시가지는 과거 동로마 제국의 수도였다. 수도 이름은 콘스탄티노플이였으며 약 1000년동안 23개의 군대가 콘스탄티노플(구시가지)를 공격하였지만 모두 실패하였다.
1453년 오스만 제국의 왕 메흐메트 2세가 콘스탄티노플을 마침내 점령하였다. 콘스탄티노플의 종교는 그리스도교였지만 오스만 제국의 종교는 이슬람교이다. 그래서 이스탄불의 구시가지는 2가지 종교의 흔적이 섞여있는것을 여행하면서 볼 수 있다. 이스탄불의 오래된 유명한 사원을 보면 처음에는 성당으로 쓰였다가, 오스만제국에 의해 함락이 된 후에는 이슬람교의 모스크로 사용되었다.
이스탄불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는 부지런히 움직이면 유명한 곳은 2일이면 충분히 관광을 할 수 있다. 아래에 이스탄불 관광지 정보를 확인하고 자신의 여행일정에 넣어서 코스를 계획하자.
톱카프 궁전 (Topkapi Palace Museum)
이스탄불 자유여행 코스 인 톱카프 궁전은 오스만제국이 콘스탄티노플을 점령한 후 15세기 중순부터 19세기 중순까지 오스만 군주가 거주하였던 궁전이다. 2023년 기준 톱카프 궁전 입장료는 하렘 포함하여 650리라이다. 한국돈으로 약 31000원에 해당하는 돈이다. 오디오가이드는 여권만 맡기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그럼 톱카프 궁전의 하렘은 뭘까? 하렘은 남자는 입장할 수 없고, 술탄의 여성들이 거주하는 독립적인 장소이다. 하렘 건물에는 약 250개에 이르는 방이 있다.
위 사진은 톱카프 궁전의 평화의 문이다. 오스만 제국의 메흐메트 2세가 만들었고, 이후에 쉴레이만 대제가 2개의 탑을 만들었다. 문을 지날 때에는 술탄 외에는 모두 말에서 내린 후 걸어야 했다. 조선도 임금만 지나갈 수 있는 계단이 있는것처럼 어느 시대던 왕의 권력을 볼 수 있다.
이 외 톱카프 궁전에는 86캐럿 다이아몬드, 청화백자를 볼 수 있다.
아야 소피아 (Hagia Sophia)
이스탄불 자유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은 아야 소피아다. 동로마 제국 시대에 지어진 그리스도교의 대성당으로 현재까지 남아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비잔틴 양식의 성당이다. 실내에 들어가면 높은 천장과 높이 60미터 돔 규모 웅장함에 놀랄 수 밖에 없다.
아야 소피아 성당은 1000년동안 기독교의 대표적인 건축물이였으나, 오스만 제국이 점령한 후 이곳은 무슬림 모스크로 500년동안 사용하게 된다. 아야 소피아 성당 내부에 문이 하나 있는데,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메카 방향으로 만들어졌다.
또 성당 내부에 위 그림과 같은 벽화가 있다. 교회로 사용될 때는 모든 그림이 그려져있었지만 이슬람 모스크로 사용되면서 모든 벽화가 회칠로 감춰졌다. 다리부분에 그림이 없는 이유이다.
아야 소피아 성당 입장료는 무료이며, 신발을 벗고, 여성은 머리에 스카프를 착용하고 입장해야 한다.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 (The blue mosque)
술탄 아흐메트 모스크는 1616년에 완공되었고 약 400년된 모스크다. 블루모스크라 불리며 아야 소피아 맞은 편에 있어서 걸어갈 수 있다. 이름 그대로 술탄 아흐메트 1세의 영혼이 깃든 곳이며, 이국적이고 몽환적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오스만 왕조의 강하고 화려함을 느낄 수 있다.
이스탄불 블루모스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아야소피아 성당과 같이 신발은 벗고, 여성은 머리에 스카프를 쓰고 입장해야 한다. 이슬람 문화라서 따를 수 밖에 없다. 그 나라의 문화를 따르는 것이 예절이다.
그랜드 바자르 (Grand Bazaar)
이스탄불 자유여행 코스 중 하나인 그랜드 바자르는 쇼핑을 위한 관광지이다. 터키의 이스탄불은 지리학적으로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면에 있다. 동로마 제국부터 오스만 제국까지 약 1600년 동안 수로서 육상 실크로드의 종착지였다. 이스탄불의 전통 시장인 그랜드 바자르는 15세기에 만들어져 동양과 서양의 중요한 교역장소였다.
‘바자르’는 시장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랜드가 붙여지니 규모가 큰 시장이라고 해석하면 되겠다. 터키 이슬람의 형이상학적 패턴, 반복되는 패턴이 있는 기념품을 사고 싶다면 그랜드 바자르에 방문하자.
발렌스 수도교 (The Aqueduct of Valens)
4세기 후반 로마 황제 ‘발렌스’ 지시로 건설된 수도교이다. 도시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어졌다. 도시가 형성이 되고, 사람이 모이기 위해서는 물이 원활하게 공급이 되어야 한다. 콘스탄티노플의 인구는 약 1400만명으로 프랑스 대도시 10개의 인구보다 많았다. 인구는 그 당시 나라의 경제 수준, 문화 수준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이다. 옛날 이스탄불이 얼마나 부유했는지 알 수 있다.
테오도시우스 성벽 (The Walls of Constantinople)
이스탄불 자유여행 명소 코스 중 하나인 테오도시우스 성벽을 추천하고 싶다. 역사와 전쟁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만한 장소가 없겠다. 1000년동안 23개의 군대가 함락시키지 못한 성이다.
테오도시우스 2세 황제가 5세기에 이 성벽을 건설하였다. 성벽은 5겹이고, 가장 바깥에는 해자가 있다. 벽이 5개가나 있으니 적군이 성벽을 넘어오다가 다 몰살 될 수 밖에 없다. 물이 있는해자에서 가장 안쪽 벽까지는 60미터, 해자 바닥에서 내벽까지 높이는 30미터이다.
오스만 제국의 군주인 메흐메트 2세는 8.2미터 대포인 바실라카를 만들어서 콘스탄니노플의 테오도시우스 성벽을 공격하였다. 대포알 무게 하나가 500kg 나가니 상상 초월을 한다. 오스만 제국의 경제력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갈라타 탑 (Galata Tower)
이스탄불 자유여행 코스 중 갈라타 탑은 신시가지에 위치한 관광명소다. 528년에 지어진 69미터 높이 탑이다. 처음에는 방어목적으로 비잔틴 황제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오스만 제국 당시에는 감옥으로 사용되었다. 현재는 이스탄불의 구시가지와 신시가지를 360도로 볼 수 있는 전망대 이다.
갈라타 탑 이용시간은 오전8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이며 마지막 입장시간은 오후 10시다. 입장료는 32유로인데 한국돈으로 4만5000원한다. 가격이 후덜덜하다.
탁심 광장 (Taksim Square)
탁심 광장은 터키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있는 장소이며, 호텔, 레스토랑, 술집이 모여 있다. 이스탄불 자유여행으로 신시가지에 숙소를 예약한다면 주로 탁심 광장 주변에 있는 호텔 예약을 많이 한다. 터키의 명동이라고 불리는 이스틸클라 거리와 아주 가깝다.
돌마바흐체 궁전 (Dolmabahce Palace)
구시가지에 톱카프 궁정이 있다면, 신시가지에는 돌마바흐체 궁전이 있다. 오스만 제국의 주요 궁전이며 원래는 목조 건물이었으나 1814년의 화제로 대부분 불타고 1856년에 재건되었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입장료는 650리라이다. 조금 재미있게 보고 싶은 사람은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서 가면 되겠다. 개인적으로 돌마바흐체 궁전이나 톱카프 궁전 중 둘중에 하나만 방문해도 충분하다.
돌마바흐체 궁전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월요일은 문을 닫는다.
지하궁전 예레바탄 사라이 (Basilica Cistern)
이스탄불 자유여행 코스 중 하나인 지하궁전은 터키 이스탄불에 있는 동로마 제국 시대의 지하 저수지이다. 예레바탄 사라이, 바실리카 시스턴이라고 불린다. 황실 수도 공급을 원활히 하기 위해 532년 지어졌으며 336개의 둥근 기둥이 떠받치고 있다. 6세기에 이런 곳이 지어졌다 하니 그 당시 나라 경제 규모가 얼마나 컸는지 예상해볼 수 있다.
예레바탄 사라이 입장료 가격은 450리라이며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한다. (목요일은 오전 10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