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문화를 소개하는 인문학 여행 프로계획러입니다. 이 글은 오사카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주유패스 사용후기 글입니다. 여행정보는 웹사이트에 모두 있으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제 츠텐카쿠 슬라이더 방문 후기를 살펴볼까요?
위치
츠텐카쿠 타워는 오사카에서 쿠시카츠로 유명한 신세카이(Shinsekai)에 위치해 있다. 쿠시카츠는 꼬치에 여러 재료를 꽂아 기름에 튀긴 요리로 오사카에서 유명하다.
츠텐카쿠와 가까운 지하철역은 Dobutsuen-Mae 이다. 걸어서 5분이면 타워에 도착할 수 있다.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주소
1 Chome-18-6 Ebisuhigashi, Naniwa Ward, Osaka, 556-0002, Japan
전망대 영업시간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운영시간은 다음과 같다.
- 일반 전망대: 10:00 ~ 20:00 (마지막 입장 7:30)
- 특별 야외 전망대 10:00 ~ 19:50 (마지막 입장 7:30)
타워 입장료
입장료는 다음과 같다.
| 일반 전망대 | 일반+특별 전망대 | |
| 어른 | 900엔 (예약) | 1200엔 |
| 어린이 (5세이상 ~ 중학생이하) | 400엔 | 600엔 |
오사카 츠텐카쿠 타워 슬라이더 이용료는 다음과 같다.
| 성인 | 1000엔 |
| 어린이 (초등학생이상 중학생 이하) | 500엔 |
타워 방문 후기
금요일 오후 4시쯤 츠텐카쿠 타워에 도착을 했다.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입구에는 엄청난 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고 있었다. 위 사진정도의 줄이라면 대략 1시간 줄을 서야한다. 현지인 사람도 많았고 한국인 관광객도 매우 많았다.
입장권은 지하 1층에서 구입한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간다.
나는 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을 구입하였기 때문에 무료 입장할 수 있었다. 츠텐카쿠 타워는 주유패스를 소지하면 일주일 내내 무료 입장할 수 있다.
주유패스 구입은 링크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주유패스를 보여주면 위 사진과 같은 귀여운 티켓을 준다.
츠텐카쿠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옆에는 타워 슬라이더가 있었다. 타워 슬라이더는 상당히 높은 곳에서 미끄럼틀을 타고 빠른 속도로 슝슝 내려오는 놀이기구다. 몇명은 내려오면서 속도를 엄청 질렀다.
꺄~~~~악
그리고 1층 도착 후 그 사람은 민망한지 멀뚱멀뚱 거렸다. 타워 슬라이더는 주유패스 소지자라면 평일에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주말에는 따로 돈을 내고 지불해야 한다.
엘리베이터를 한 번 타고가면 바로 전망대로 가는게 아니라 다른 층에 내린 후 또 줄을 서야한다. 줄을 서는 내내 너무 지겨웠다. (솔직한 후기)
108미터 높이의 전망대에 도착하였다. 역시나 오사카 도심을 구경하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내가 방문한 날에는 날씨는 어두웠지만 하늘을 깨끗하여 오사카 도심 전체를 동서남북으로 시원하게 볼 수 있었다. 일본은 지진이 많다보니 아파트 공화국인 한국과 다르게 아파트 단지가 많이 보이지 않은게 특징이였다.
오사카를 볼 때마다 한국과 참 비슷하다고 느꼈다.
오사카 츠텐카쿠 타워 전망대 솔직한 후기를 말하자면
1시간 이상을 기다릴만큼의 감동은 나에게 주지 못했다. 어느 나라를 가던 전망대는 있다. 나는 이미 홍콩과 싱가포르의 전망대가 꽤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오사카 도시는 큰 감흥이 없었다. 다행히 오사카 주유패스로 별도의 돈을 지불하지 않아서 나름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
다만 해질녘에 츠텐카쿠 타워에 가서 노을을 바라본다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츠텐카쿠 대각선 맞은편에는 하루카스 300 전망대가 있다. 오사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라고 한다. 츠텐카쿠 전망대와 비슷한 느낌이지 않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