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인문학 여행 가이드입니다. 일본 오사카 구로몬시장 사진 영업시간 위치 해산물 가격 정보입니다. 오사카 여행 정보는 웹사이트에 모두 있으니 읽어보시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이제 오사카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구로몬시장을 구경해 볼까요?
오사카 구로몬시장 위치
남바역에서 동쪽 방향으로 걸어서 7분이면 구로몬시장에 도착할 수 있다. 시장 중간중간에 길이 열려 있어서 입구를 찾을 필요가 없다.
구로몬 시장(Kuromon Ichiba Market)
2 Chome Nipponbashi, Chuo Ward, Osaka, 542-0073, Japan
오사카 구로몬시장 영업시간
- 평일 오전9시 ~ 오후 6시 (가게마다 다름)
- 토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
- 일요일, 공휴일 휴무
일요일 휴무라고 해서 모든 상점이 문을 닫지 않는다. 하지만 대부분 영업을 하지 않는다. 영업시간은 대부분 오후 5시와 6시 사이며 몇몇 가게는 오후 9시까지 영업을 한다.
결론은 평일 오전에 가서 모두 둘러보자.
오사카 구로몬시장 사진
쿠로몬 시장의 간단한 소개를 하자면 전체 길이가 약 580미터이며, 약 150개 점포가 늘어서 있다. 메이지 시대 때 1836년에 개장하여 2023년 현재까지 약 20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길을 걷다보면 신선한 참치를 볼 수 있다. 구로몬 시장에가면 참치초밥을 먹어봐야한다.
어떻게 참치초밥을 판매하는지 봤다. 손님이 가게 상점에 놓여있는 참치 덩어리를 직접 선택하면 사장님이 직접 참치를 썰어서 즉석에서 초밥으로 만들어준다.
일본에 가면 사시미와 스시가 저렴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한국과 가격이 비슷했다.
킹크랩 다리를 분리해서 판매한다. 선택하면 직접 구워서 요리해주신다. 킹크랩 다리 가격은 약 3만원에서 11만원사이다. 크기마다 가격이 다르다.
모찌에 맛있는 딸기가 얹혀있다. 일본에 가면 딸기는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세상 먹어본 딸기 중에 가장 맛있었다.
상점에 복어가 있는 것도 심심하지 않게 볼 수 있다.
지나가다가 어묵을 판매하는 가게도 있었다. 일본 어묵은 더 맛있을 거라고 생각해서 먹었지만 기대 이하였다. 한국 어묵이 더 맛있다.
내가 선택해서 먹은 문어와 관자다. 일본이 해산물이 많고 요리가 발달되었다고 해서 한국보다 저렴하지 않다. 이것저것 고르면 가격이 후덜덜하다..
오사카 구로몬시장 해산물 가격
장어초밥 4개가 1480엔, 2개가 780엔이다. 참치 뱃살 초밥의 가격은 4조각 1200엔, 2조각 680엔이다.
꼬치에 가리비, 관자, 오징어, 장어, 전복 등을 판매한다. 주문하면 BBQ로 직접 구워서 주신다. 이외 장어덮밥, 어묵, 문어, 킹크랩, 딸기 등 다양하고 신선한 해산물 음식을 판매한다.
쿠로몬 시장의 가게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