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후기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믹 좌석 내돈내산 후기에 관한 글입니다. 일반 이코노미 좌석 크기와 기내식의 차이점, 엔터테인먼트 및 편의시설, 가격 대비 만족도에 대한 후기를 솔직하게 적었습니다.

내가 탄 싱가포르항공 노선

싱가포르항공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 후기
  • 싱가포르 -> 호주 시드니
  • 비행시간 대략 7시30분

프리미엄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크기 및 공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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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탑승한 싱가포르 비행기는 2‑4‑2 배열의 프리미엄 이코노미 객실이다.

항목사양
좌석 너비 (Seat Width)19.5인치 (약 49.5cm)
좌석 간격 (Seat Pitch)38인치 (약 96.5cm)
리클라이닝 (기울기)약 8인치 (20도 이상)
좌석 배열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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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항공 클래스좌석 너비좌석 간격
일반 이코노미약 17~18인치약 31~32인치
프리미엄 이코노미19.5인치38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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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앉자마자 느껴지는 건 “어? 꽤 넓다?”는 첫인상. 좌석 간격이 일반 이코노미보다 훨씬 여유 있어서 다리를 쭉 뻗을 수 있었고, 무릎이 앞좌석에 닿지도 않았다. 좌석은 가죽 재질에 오렌지색 쿠션이 놓여 있었고, 부드러운 블랭킷도 제공됐다.

팔걸이는 넓게 설계되어 있어서 옆사람과 부딪힐 일이 거의 없었고, 리클라이닝은 확실히 더 눕혀져서 편하게 기대기 좋았다.

발받침대와 다리 지지대도 있어서 장거리 비행에서 다리 피로가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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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사이 팔걸이 아래쪽엔 USB 포트가 1개, 이어폰 전용 단자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었다. 핸드폰, 태블릿까지 충전 가능할 정도로 실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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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옆에는 플렉서블 타입의 독서등이 하나 달려 있어서 옆사람 눈치 안 보고 조명을 켜고 책을 읽거나 필기할 수 있었다. 밤에 개인 공간처럼 활용할 수 있어 프리미엄 클래스의 섬세함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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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 앞에는 센스있게 포켓이 있다. 여권, 티켓, 휴대폰 등 자잘한 소지품 넣기 편리했고, 발 밑 공간도 충분해서 작은 가방 하나는 무리 없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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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에 달린 고해상도 대형 터치스크린은 확실히 시원시원했다. 한글 자막도 지원되며, ‘어벤져스’, ‘라이온킹’처럼 인기작이 잘 정리되어 있어 콘텐츠가 풍부했다. 헤드셋도 비즈니스석과 똑같은 것을 제공해서 높은 퀄리티의 음질을 들을 수 있다.

프리미엄 이코노미 기내식 및 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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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음료 종류
샴페인Charles de Cazanove Brut Tradition NV
화이트 와인2023 Wairau River Sauvignon Blanc (뉴질랜드)
레드 와인2022 St Hallett Faith Shiraz (호주 바로사)
칵테일Singapore Sling
스피릿(증류주)Whisky
Rum
Gin
Cognac
Vodka
Baileys Irish Cream
맥주Tiger, Heineken
차 (Tea)English Breakfast
Chamomile
Peppermint
Japanese Green Tea
Chinese Oolong Tea
커피 (Coffee)Brewed Coffee
Decaffeinated Coffee
초코 음료Cadbury Chocolate
Milo
주스 (Fruit Juice)Orange
Apple
Pineapple
Tom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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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샴페인을 주문해서 마셨다. 비즈니스 좌석에는 유리컵으로 주던데, 프리미엄 좌석에는 플라스틱 컵으로 샴페인을 주었다. 내가 와인을 주문하지 않고 샴페인을 주문한 이유는 샴페인 원가가 와인보다 더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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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이륙하고 간식을 먼저 제공한다. 2가지 중 한가지를 선택하면 된다.

  • 베이질 페스토 소스 피자
  • 포치즈 피자 (Four Cheese)

피자는 ‘전자식 기내 오븐’에서 따뜻하게 데워 나오기 때문에, 촉촉하면서도 바삭한 식감이 살짝 살아있다. 하지만 뚜껑을 열었을 때는 흔들렸는지 여기저기 붙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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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가 호주에 도착하기 전 아침 식사를 제공하였다. 기내식도 자기가 선택할 수 있다. 나는 비행기를 타기전에 사전에 미리 신청을 하고 갔다.

  • 새우볶음밥, 스크램블 에그

탱글탱글한 새우가 듬뿍 올라간 볶음밥 위에 부드러운 스크램블 에그와 매콤한 칠리소스도 함께 제공돼서 입맛 돋우기 최고였다. 사이드로는 크루아상, 요거트, 과일, 버터까지 깔끔하게 구성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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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시지와 라자냐 스타일의 양식

식감 좋은 소시지에 담백한 감자와 콩이 곁들여졌고, 라자냐는 토마토 풍미가 진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내 입 맛에는 개인적으로 맞지 않았다.

이코노미 프리미엄 가격 대비 만족도

장거리 비행에서 ‘조금 더 편하게’ 여행하고 싶을 때, 이코노미 대신 비즈니스 좌석을 선택하는 것은 언제나 큰 가격차이 때문에 포기하게 된다. 보통 가격이 3배 더 비싸기 때문이다.

비즈니스석을 타본 사람을 알겠지만, 시간 단축과 이코노미의 좁은 좌석의 불편함을 해결해줘서 정말 좋기는 하지만 돈이 아까운것은 사실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비즈니스석을 탈때 꼭 비행기에서 “스테이크를 먹는게 무슨 의미가 있는가?”라는 생각도 든다. 음식은 대충 먹어도 좋으니 좌석만 좋고 가격은 조금 내렸으면 한다.

그 수요를 해결해주는 것이 이코노미 프리미엄 클래스 좌석이다. 좌석은 우리나라 우등버스 좌석을 탄 느낌으로 편안했다. 나는 6시간 이상 장거리 비행을 탄다면 이코노미 프리미엄을 계속 탈 의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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