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구글맵 평점 4.3 이상에 리뷰수가 1000개 이상인 스미냑 꾸따 맛집 리스트 입니다. 후기가 많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은 것이 특징입니다. 발리 맛집 위치, 추천 메뉴, 가격에 대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이 외 발리 정보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베트남 음식 맛집 – MeVui Vietnam Kitchen
MeVui Vietnam Kitchen는 발리 꾸따에 있는 베트남 음식 전문 레스토랑이다.
인도네시아에서 왜 베트남 음식을 추천하는지 의구심이 들 수 있다. 쿠타와 스미냑에는 로컬 현지인보다 관광객이 더 많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전통 음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나라의 음식점이 있다.
나도 마침 인도네시아 음식만 매번 먹다가 조금 지겨운 느낌이 들어서 베트남 음식을 선택하게 되었다. 구글 평점도 높고, 후기도 많아서 방문하였다.
분짜와 망고 스무디를 주문하였다. 음식 간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강렬하게 쎄고 망고스무디도 달달했다. 2개의 메뉴 가격은 120,750 루피아다. 한국 돈으로 대략 만원인데 인도네시아 물가를 비교했을 때 딱히 저렴하지 않다.
로컬 음식 맛집 – Warung Indonesia
발리 꾸따에서 맛있는 나시 캄푸르를 먹고 싶다면 Warung Indonesia 로컬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자신이 직접 먹고싶은 반찬(side dish)을 직접 선택해서 매콤한 소스와 밥을 슥슥 비벼먹으면 정말 맛있다. 음식 양도 많고 가격도 매우 저렴해서 좋았다. 음식 가격은 노란색 카드로 접시에 꼽아준다. 나는 28,000 루피아가 나왔다. 한국 돈으로 2300원인 셈이다.
다만 단점은 쿠타 골목길에 위치해 있어서 찾기 어려울 수 있고 식당에 에어컨이 없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이라고 적혀있어서 나는 아침 9시에 방문하였다. 하지만 준비된 음식이 많이 없어서 선택할 수 있는 반찬이 적었다.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점심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저트 맛집 – Brunch Club Bail
발리 스미냑과 꾸따 중간에 위치한 Brunch Club Bail 은 브런치와 디저트 맛집으로 아주 아주 유명한 곳이다. 한국사람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서양인에게는 매우 유명한 곳이다.
브런치 클럽에서 꼭 먹어봐야 할 디저트는 ‘수플레 팬케이크’ 이다. 대표 메뉴라서 처음방문한다면 꼭 팬케이크를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수플레 팬케이크도 여러 종류가 있다. 나는 뉴욕 치즈케익을 주문하였다. 다만 팬케이크를 주문하면 음식 나오는 시간이 대략 30분이 걸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릴만한 가치가 있는 음식이다.
다시 여행을 간다면 재방문 의사 100% 이다. 왜냐하면 직원들도 친절했고 분위기도 좋았다. 영업시간은 오전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나는 오전8시에 방문하였는데 이미 많은 손님들이 레스토랑에 있었다.
스미냑 맛집 – Warung Nia Balinese Food & Pork Ribs
Warung Nia Balinese Food & Pork Ribs 레스토랑은 스미냑에 위치한 폭립(Pork Ribs) 전문 레스토랑이다.
폭립을 달콤한 BBQ 소스에 발라서 그릴에 구워서 나온다. 뼈도 살과 부드럽게 잘 발라져 편하게 먹을 수 있고, 돼지고기 잡내도 안나고 혼자 먹기에도 양이 충분했다. 시원한 맥주 한잔에 폭립을 먹고 싶다면 Warung Nia Balinese Food & Pork Ribs 레스토랑을 추천한다.
나는 그릴 폭립 250g 과 볶음밥(Fried rice) 세트로 구성된 메뉴를 주문했다. 가격은 150,000 루피아이다.
로컬 음식 맛집 – Made’s Warung
Made’s Warung 은 스미냑에 위치한 로컬 전문 음식 레스토랑이다.
인도네시아 전통음식 나시 짬뿌르(Nasi Campur)를 먹고 싶다면 Made’s Warung을 추천한다. 레스토랑도 매우 크고, 메뉴도 다양하고, 보기 드물게 빈땅 생맥주도 판매하였다.
나시 짬뿌르에서 나시는 ‘밥’을 의미하고, 짬뿌르는 ‘섞다’ 를 의미한다. 즉 밥에 여러가지 반찬을 선택해서 먹는다. 인도네시아 여행을 가면 미고랭, 나시고랭 다음으로 많이 먹는 음식이다.
내가 주문한 나시 짬뿌르 스페셜 가격은 80,000 루피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