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 다루살람 국가를 여행한다면 꼭 방문해야할 장소가 있다. 전 세계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브루나이 여행 유명한 관광지를 알아보자.
브루나이 여행 유명 관광지 BEST 5
-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Omar Ali Saifuddien Mosque)
- 캄퐁 에이어 (Kampong Ayer)
- 가동 야시장 (Gadong Night Market)
- 자메 아스르 하사날 볼키아 모스크 (Jame’ Asr Hassanil Bolkiah Mosque)
-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 투어 (Ulu Temburong National PARK)
브루나이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Omar Ali Saifuddien Mosque)
브루나이 여행을 간다면 무조건 방문해야할 유명한 추천 관광지로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이다. 브루나이 수도인 반다르스리브가와에 위치한 아름다운 사원이자 대표 랜드마크로 미니아레아블 장식, 화려한 황금 돔(지붕), 대리석 바닥, 섬세한 미술 작품으로 장식된 아름다운 건축물이다.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관광 명소는 브루나이 현대 이슬람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건축물로 1958년에 왕국의 최초 대교주인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의 명예를 기리기 위해 그의 이름을 사용했다. 오마르는 아랍어로 ‘빛나는’ 뜻을 의미하고 무슬림 사회에서 흔히 사용된다. 알리는 ‘고귀한’ 또는 ‘승자’ 의미이며 사이푸딘은 ‘도전자의 칼’ 또는 ‘칼의 날’ 을 의미한다. 현지 브루나이 사람들에게 종교적 장소로 활용되며 기도하는 날에는 입장할 수 없다.
오마르 모스크는 호수에 위치하고 있어, 사진을 찍으면 아주 예쁘게 나오는 장소다. 내부 관람은 무료다. 중요한 것은 내부에 들어가서 기도하는 사람의 사진 촬영이 금지된다.
오마르 알리 사이푸딘 모스크 입장 시간
일요일 ~ 목요일 | 8:30am ~ 12:00pm | 1:30pm ~ 3:00 pm | 4:30pm ~ 5:30pm |
금요일 | Closed | Closed | 4:30 ~ 5:3pm |
토요일 | Closed | Closed | 4:30 ~ 5:30pm |
캄퐁 에이어 (Kampong Ayer)
브루나이 여행시 방문해야할 유명 관광지는 캄퐁 에이어에 위치한 수상마을이다. 물 위에 떡하니 좋은 집들이 지어져 있어서 한국에서는 볼 수 없어서 방문할 가치가 있다. 캄퐁에이어는 수백 년 전부터 존재하며 브루나이 원주민들의 전통적인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곳이다. 현지인들이 거주하며 이동수단으로 배를 타고 다닌다. 관광객도 편도요금으로 1불(1000원)만 현금으로 주면 배를 탈 수 있다.
물 위에 집이 지어져 있지만 주민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시설은 다 갖추고 있다. 학교, 레스토랑, 상점 등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가 있다. 브루나이 워터 빌리지 투어를 하고 싶다면 클룩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가동 야시장 (Gadong Night Market)
브루나이 여행 유명 관광지로 가동 야시장이 있다. 여행을 하면 관광명소도 중요하지만, 그 나라의 전통음식을 먹어보는 것도 여행에서 큰 재미다. 저렴한 음식가격으로 식사를 해결할 수 있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로 여행 분위기를 한껏 살려준다. 이슬람 문화 할랄(halal)로 인해 술과 돼지고기는 없는게 특징이다.
가동 나이트 마켓에 간다면 이슬람 전통음식인 나시카톡은 브루나이에서 가장 유명한 현지 음식 하나로 닭고기와 흰 쌀밥에 특별한 소스를 올려서 먹는 음식이다. 로티 존은 말레이 샌드위치이며 바게트 빵에 양파, 계란. 햄. 케찹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가 있다. 그 외 무르타박, 소토, 쿠이도 있다.
자메 아스르 하사날 볼키아 모스크 (Jame’ Asr Hassanil Bolkiah Mosque)
브루나이 여행 유명 관광지는 자메 아스르 하사날 볼키아 모스크가 있다. 이름이 너무 길어서 외우기도 힘들다. 술탄 하사날 볼키아의 명예를 기르기 위해 건설이 되었으며 그의 이름 따서 자메 아스르 하사날 보키아가 되었다. 이 모스크 사원은 1994년에 완공되었으며 황금 돔 지붕은 24k 금으로 만들었다. 이런것을 봐도 얼마나 브루나이가 자원이 풍부한지 알 수가 있다.
관광객은 사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예쁘다. 이슬람 국가를 여행할 때 이 인문학적 지식을 알고 건축물을 보면 더욱 여행 깊이가 풍부해진다. 대부분의 이슬람 사원 내부를 들어가면 끝없는 기하학적 패턴 모양의 디자인으로 되어있다. 이유는 이슬람교는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는 ‘구약’의 말씀에 따라 기독교와 다르게 성전에 어떤 상징물도 만들어놓지 않았다. 그래서 발달한 미술이 똑같은 무늬가 끝없이 반복되는 아라베스크 양식이다.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 투어 (Ulu Temburong National PARK)
브루나이 여행 중 자연 밀림 탐험을 하고 싶다면 유명 관광지인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을 추천한다. 자연 생태계가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울창한 숲이 우거져 있고 다양한 동물과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장소다. 평소에 익스트림 스포츠, 등산, 트레킹등 야외활동을 좋아한다면 가볼만한 관광지다. 숲 속에 70미터 높이 철탑이 있는데 아주 멋진 숲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하지만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무서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개인적으로는 갈 수 없으며 투어 미리 신청해야한다. 브루나이의 수도 반다르스리브가완 선착장에서 템부롱까지 스피드 보트를 타고 말레이시아 국경을 거쳐야 한다. 도착 후 걸어야해서 오고 가는데 시간이 꽤나 걸린다. 그래서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날에는 하루일정을 비워두는 것을 추천한다. 투어 신청은 마이리얼트립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