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3박4일 자유여행 경비 비용 정리

필리핀 보라카이 3박4일 여행 경비 비용 정리 정보입니다. 항공료, 호텔 숙박비, 식비, 교통비, 액티비티, 마사지, 쇼핑 등에 대해서 자세히 직접 느낀 체감 물가를 적었습니다. 더욱 많은 정보는 글 하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보라카이 3박4일 여행 경비 리스트

항목	가격
항공료	30~60만원
호텔 숙박비	1박 평균 8만원 이상 (1인기준)
식비	1끼 평균 1~2만원
교통비	최소 3만원
마사지	평균 3만원
총 합계	100만원 이상

보라카이 비행기 왕복 티켓 가격

한국에서 보라카이로 향하는 직항 항공편은 주로 인천국제공항(ICN)에서 필리핀의 칼리보 국제공항(KLO)으로 운항됩니다. 마닐라 또는 클락을 통해 경유를 한다면 까띠끌란 공항(MPH)에 도착할 수 있다. 항공권 가격은 성수기와 비수기, 항공사, 예약 시점 등에 따라 변동된다.

성수기는 12월부터 5월까지의 건기 기간으로, 이 시기에는 날씨가 좋고 휴가철이 포함되어 있어 항공권 가격이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비수기는 6월부터 11월까지의 우기 기간으로, 이 시기에는 상대적으로 항공권 가격이 저렴하다.

비수기에 보라카이를 간다면 티웨이항공 왕복 기준으로 약 20만원~30만원사이에서 예약할 수 있다.

호텔 & 리조트

한국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해난 라군, 해난 파크, 해난 가든 리조트, 해난 크리스탈을 기준으로 2인에 1박은 성수기 기준으로 대략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예약을 할 수 있다. 이 리조트는 걸어서 10분거리에 화이트비치가 있고, 근처에 한식 레스토랑, 마사지샵, 마트, ATM이 있어서 여행하기에 편리한 곳이다.

위 사진은 1박 7만원에 예약한 Casitas de Boracay Beach Resort 이다. 극가성비를 원한다면 위 리조트를 추천한다. 자세한 내용은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식비

보라카이 여행을 하면서 가장 놀라웠던 것은 식대다. 결론부터 말하면 가장 저렴하게 먹어도 한국 원화로 만원 이상 나왔으며, 평균적으로 2만원 이상 나왔다.

보라카이에는 해산물, 닭고기, 햄버거, 졸리비, 과일 디저트, 한식, 일식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대부분의 음식이 우리나라 사람에 입맛에 잘 맞는다. 필리핀 현지인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가서 메인 메뉴 하나, 맥주 하나를 주문하고 서비스 요금이 10%가 붙으면 1000페소 가까이 나온다. 그래서 오히려 에어컨이 시원하게 나오는 한식집에서 식사를 하는게 더 가성비처럼 느껴졌다.

교통비

보라카이 섬은 작기때문에 섬 내에서는 대표 이동수단인 툭툭이를 탈일은 잘 없다. 가까운 곳은 걸어다니거나, 투어 패키지로 왔다면 이동시 차량을 제공한다. 자유여행으로 왔다면 공항에서 섬에 들어오는 첫 날과 공항으로 가는 마지막 날에는 툭툭이와 벤, 배를 이용해야 한다.

보라카이 섬으로 들어올 때 배표, 환경비, 터미널이용비를 포함하여 500페소, 섬에서 나갈 때 350페소(배 + 터미널이용비)가 발생한다. 내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내야한다. 국제공항에서 항구까지 벤 이용료, 보라카이 섬내에서 호텔까지 툭툭 이용료, 집으로 돌아갈 때는 공항이용료도 지불해야 한다.

해양 액티비티

보라카이 여행을 가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액티비티는 호핑투어, 스쿠버 다이빙, 선셋 세일링, 패러 순서다. 가격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며, 자유여행으로 간다면 직접 여러군데 알아보고 가격을 비교해봐야 한다. 스킨스쿠버의 개인적인 체험 후기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