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아름다운 섬 보라카이 자유여행 팁 입니다. 공항에서 보라카이 섬에 들어가는 방법, 여행 준비물, 마사지, 액티비티 가격, 호텔 등을 공유합니다. 더 많은 여행 정보는 글 하단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항에서 보라카이 섬 들어가는 방법
인천에서 직항을 타고 보라카이를 온다면 칼리보 국제공항(Kalibo International Airport)에서 내린다. 그리고 2시간정도 자동차를 타고 Caticlan Jetty Port로 간다. Caticlan Jetty Port에서 다시 배를 타고 10분이면 보라카이 섬에 도착할 수 있다. 미리 클룩과 같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예약할 수 있다. 또는 공항에 도착해서 현지에서 다른사람과 같이 버스를 타는방법이 있다.
나는 2시간동안 자동차를 타고 싶지않아서 경유를 선택하였다. 그래서 보라카이 섬과 가까운 까티클란 공항에 도착하였다. 까티클란 공항에서 까티클란 제티항(Caticlan Jetty Port)에 갈려면 트라이시클 150페소 비용이 발생한다. 정거장이 정해져 있어서 가격 협상은 불가능하다.
Caticlan Jetty Port에서 보라카이 섬에 들어갈려면 배표, 환경비, 터미널 비용을 다합쳐서 500페소를 지불해야한다. 보라카이 섬에 도착하면 다시 툭툭이를 타고 자기가 예약한 호텔에 가야한다. 나는 대략 175페소가 나왔다.
- 트라이시클 150페소 (까티클란 공항 -> 까티클란 제티 포트)
- 보라카이 배표 500페소 (까티클란 제티 포트 -> 보라카이섬)
- 트라이시클 175페소 (보라카이 섬 -> 호텔)
보라카이 자유여행 준비물
스쿠버 다이빙을 한다면 긴 레시가드 입는 것을 추천한다. 액티비티를 하니 반드시 슬리퍼 또는 크록스와 같은 신발을 가져가야 한다. 그 외 보라카이 여행 준비물 리스트는 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사지
보라카이에는 피로한 근육을 풀어주는 마사지샵이 많다. 가격대는 대부분 1시간에 800~1000페소 수준으로 조금씩 차이가 난다.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곳에 갔는데, 시설이 낡았고 모르는 사람과 함께 같은 방에서 커튼을 치고 마사지를 받았다.
만약 시설이 깔끔하고 1~2인실을 가진 마사지샵을 원한다면 한국인이 운영하는 차스파와 루나스파를 추천한다. 가격대는 다른곳보다 상대적으로 더 비싸고, 직원에게 팁도 줘야한다. (이 두 곳과 어떤 이해관계도 없으며 광고 아님)
ATM 현금 인출 팁
보라카이에는 BPI, Metrobank, Allied Bank 등의 ATM이 있다. 필리핀에서 외국 카드를 사용하여 현금을 인출할 경우, 은행에 따라 250~300페소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따라서, 한 번에 큰 금액을 인출하여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다. 나는 2번해서 600페소의 수수료를 날렸다.
보라카이 해양 액티비티 평균 가격
액티비티의 아쉬운 점은 가격대가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 사람들은 일부러 비싸게 부른다. 따라서 아래 가격을 참고해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가격 및 이용시간 | |
패러세일링 | 1인당 1800페소 (15분) |
헬멧 다이빙 | 1인 1100페소 (10~15분) |
호핑 투어 | 업체마다 다름 |
스킨 스쿠버 | 6~7만원 (교육 포함 2시간) |
선셋세일링 | 700페소 (30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