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 우붓 맛집을 찾고 계신가요? 인도네시아 전통 요리부터 현대적인 퓨전 음식까지, 우붓에서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구글맵에서 평점 4.3 이상에 리뷰수가 1000개 이상인 곳을 직접 방문하여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였습니다. 이외 발리 여행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발리 맛집 – 피손 우붓 (Pison, Ubud)
발리 우붓에서 브런치와 커피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다. 오후 11시 이후에 방문하면 줄을 기다려야 한다. 웨이팅이 싫다면 이른 아침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나는 오전 8시에 방문해서 줄을 서지 않고 바로 원하는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Pison Ubud 레스토랑은 오전11시 이전과 이후에 메뉴가 달라지니 방문하기 전에 먹고싶은 메뉴가 있다면 미리 확인하고 가자. 위 QR로 접속하면 레스토랑 메뉴와 가격, 시간대를 확인할 수 있다. (지금 접속해서 확인할 수 있다)
레스토랑은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실내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 둘러 쌓여있는 야외 테이블이 있다. 나는 시원한 바람이 솔솔 부는 야외 테이블에 앉았다.
나는 Japanese Bowl 과 에스프레소 아보카도를 주문하였다. 다른 음식을 주문하고 싶었지만 오전 11시 이전에는 브런치 메뉴만 주문할 수 있어서 아쉬웠다. Japanese Bowl 음식의 재료도 신선하고 맛있었다. 에스프레소 아보카도 역시 처음 맛보는 조합으로 맛있었다.
다음에도 발리에 온다면 재방문 할 의사 100% 가 있는 우붓 맛집이다. 분위기, 음식 맛과 양, 서비스 친절 모두 괜찮은 곳이다.
다만 Pison, Ubud 레스토랑 단점을 적으면 다른 레스토랑보다 음식 가격이 조금 비싸고, 서비스 요금과 PB1(세금)을 추가로 내야한다. 나는 메인 메뉴 하나와 음료 하나를 주문해서 총 182,000 루피아가 나왔다.
레스토랑 영업시간: 오전7시 ~ 오후11시
무슈 스푼 우붓 (Monsieur Spoon Ubud)
‘무슈 스푼 우붓‘은 부드러운 크로와상과 커피가 맛있는 디저트 맛집이다. 다양한 베이커리와 커피를 판매하며,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실내와 분위기 좋은 야외 테이블도 갖추어져 있다. 와이파이를 이용하러 방문하는 손님이 많았다.
나는 크로와상 하나와 Flat white 커피 하나를 주문해서 66,000 루피아가 나왔다. 커피와 빵은 무난했지만 가격을 고려하면 괜찮은 곳이다.
영업시간 오전 7시 ~ 오후 9시
와룽 마칸 부 루스 (Warung Makan Bu Rus)
와룽 마칸 부 루스 (Warung Makan Bu Rus)는 나시 캄푸르 아얌(Nasi Campur Ayam)으로 유명한 우붓 시내에 있는 맛집이다.
와룽(Warung)은 인도네시아어로 작은 상점, 음식점을 의미한다. 보통 가족이 운영하며, 현지 음식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이다.
나시 캄푸르 아얌(Nasi Campur Ayam)에서 나시는 ‘밥’ 을 의미하며, 캄푸르는 ‘혼합된, 섞인’ 을 의미한다. Ayam은 닭고기를 의미한다. 즉 우리나라 말로 혼합된 닭고기 밥이다. 음식 가격은 40,000 루피아
구글 평점이 높고 가격이 저렴하지만 내가 주문한 나시 캄푸르 아얌은 평범하였으며, 실외에 테이블이 있다보니 작은 날파리가 날아다녀서 먹기에 불편하였다. (발리 야외 테이블 대부분은 작은 곤충이 날아다닌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9:30분
발리 맛집 – Warung Babi Guling Pande Egi
인도네시아를 대표하는 음식을 떠올리면 미고랭도 있지만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바비 굴링도 유명하다. Warung Babi Guling Pande Egi 레스토랑은 바비 굴링 현지인 우붓 맛집으로 유명하다. 외국인들은 거의 없으며 인도네시아 발리 현지인 손님이 대부분이다.
나는 바비굴링 스페셜과 콜라를 주문하였다. 바비굴링 가격은 39,000 루피아로 매우 저렴하였고 음식은 정말 맛있었다. 발리에서 먹은 음식 중에 가장 가성비가 뛰어난 레스토랑이였다. 다음에 우붓을 방문한다면 재방문 의사 100% 있는 곳이다.
Warung Babi Guling Pande Egi 레스토랑의 방문 단점을 적자면 우붓 시내에서 오토바이 또는 자동차를 타고 약 20분정도 떨어져 있어서 접근성이 떨어진다. 근처 칸토 람포 폭포에 간다면 들리는 것을 추천한다.
영업시간 오전 8시 ~ 오후 9시
Seniman Coffee
우붓 중심가에 있는 커피와 디저트 맛집으로 좋은 리뷰가 많고 평점이 가장 높은 집이다. 아침 일찍 발리 현지 분위기를 느끼면서 브런치와 커피를 마시고 싶다면 Seniman Coffee 를 추천한다. 아침에 브런치와 커피를 즐기러 오는 손님이 많이 있었다.
세니만 커피의 대표 메뉴는 Creme brulee 이다. 인도네시아 발리 물가 대비 가격대는 조금 비싸다.
영업시간 오전 7:30 ~ 오후 10시
발리 맛집 – In Da Compound Warung
인도네시아 전통음식 나시캄푸르와 사테를 먹고 싶다면 In Da Compound Warung 추천한다. 부드러운 고기와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맥주와 한 잔 하기에 좋은 분위기 있는 곳이다. 나는 치킨사테와 드래곤 푸릇 음료를 주문하였다. 치킨사테는 하나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고 간도 적당해서 맛있었다.
음식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도 많아서 여러가지 음식을 맛 볼 수 있다. 유명한 맛집이라서 서양인, 한국인 손님도 꽤 많이 있었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 오후 10시
Melting Wok Warung
코코넛 커리 누들로 유명한 우붓 맛집이다. 나는 커리를 좋아하지도 않고 싫어하지도 않는다. 다만 커리의 특유의 향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Melting Wok Warung 레스토랑은 강한 커리 향이 없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레스토랑 대표 메뉴인 코코 커리 가격은 65,000 루피아이다. 한국인 극찬 후기가 많아서 가본 맛집으로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맛집이다. 직원분도 매우 친절해서 기분 좋게 음식을 먹고 나올 수 있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 ~ 오후 10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