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가장 많이 여행하는 국가 ‘일본‘ 그 중 한국과 가까운 제2의 도시 오사카를 많이 간다. 오사카를 중심으로 전철을 타고 40분거리에 있는 간사이에 있는 고베, 나라, 교토 당일치기로 많이 여행한다. 교토 당일치기를 계획한다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를 알아보자.
일본 교토 1일 투어 추천하는 이유
해외 여행객이 교토 1일 여행, 즉 당일치기를 많이 하는 이유는 관광지 대부분이 신사와 사원이기 때문이다. 왜 교토는 신사와 사원이 많을까? 교토 도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일본 역사공부가 조금 필요하다. 간단하고 쉽게 설명을 하면 교토는 도쿄 이전의 1000년동안 일본 수도였다.
임진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 다음으로 천하를 잡은 도쿠가와 에이야스가 지은 ‘니조성’ 일본 천황을 뜻하는 덴노가 거주했던 ‘교토고쇼’가 대표적이다. 교토는 건축규제와 간판규제가 있어서 높은 빌딩이 거의 없으며, 간판 색깔 또한 화려하지 않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마다 여행 취향이 다르겠지만 스릴있고, 화려한 것을 좋아하는 여행자에게는 교토는 아주 심심한 도시이며 반대로 잔잔하고 차분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교토가 재미있을 수도 있다.
개인적으로 모든 교토에 있는 사원과 신사, 성을 다 볼 필요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대부분 비슷한 건축양식이라 어느 순간 무의미해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오사카에서 교토 당일치기를 추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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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 여행 관광지도
교토의 유명한 관광지는 직접 표시해 두었다. 교토역을 중심으로 북쪽, 서쪽, 동쪽에 관광지가 많다. 교토 여행이 아쉬운점은 관광지끼리 서로 많이 떨어져있어서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래서 교토 당일치기를 계획한다면 사진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대표 관광지만 가는 것을 추천한다.
교토 관광지 정리
Klook.com교토 금각사 Kinkaku-ji
킨카쿠지는 금각사라고 불리며 1955년에 다시 재건되었다. 1994년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3층 건물로 재건을 할 때 화려한 금박으로 2층과 3층을 덮었다.
금각사 건물은 주변의 정원과 산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는게 특징이다. 금각사를 뒷 배경으로 사진을 찍는 곳으로 여행객에게 유명하다. 교토 당일치기 여행시 꼭 방문해야할 장소 중 하나다.
금각사 영업시간, 입장료, 가는방법의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토 관광지 금각사 입장료
- 성인 – 500엔
- 학생 – 300엔
교토 은각사 Higashiyama jisho-ji
금각사와 같이 도쿄에서 유명한 곳, 정원이 정말 아름다운 절이다. 금각사와 다르게 은각사의 벽은 은으로 덮혀있지 않다.
교토 관광지 은각사 입장료
- 성인 – 500엔
- 학생 – 300엔
교토 기요미즈데라 Kiyomizu-dera
교토를 상징하는 최고의 절로서 778년에 지어진 교토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다. 절에서 교토 시내를 내려다 보는게 기요미즈데라를 방문하는 하나의 재미다.
기요미즈데라는 우리나라 말로 ‘청수사’라고 하며 말 그대로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이다. 가장 최적의 방문시기는 벚꽃이 만개하는 봄이다. 기요미즈데라를 안가면 교토를 여행하지 않은 것과 같다. 교토 당일치기 여행시 꼭 방문해야할 장소다.
기요미즈데라 입장료, 영업시간, 가는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토 관광지 기요미즈데라 입장료
- 성인 – 400엔
- 학생 – 200엔
교토 아라시마야, 텐류지
일본 교토 서쪽에 있는 관광지로 자연 경치가 유명하다. 아라시마야의 명소 중 하나인 대나무가 쭉 길게 나열되어있어서 산책을 하면 특별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아라시야에는 텐류지가 있다. 텐류지는 14세기에 창건된 불교사원으로 아름다운 정원과 건축물로 유명하다.
교토 관광지 텐류지 입장료
- 성인 – 500엔
- 소인 – 300엔
교토 후시미이나리 신사
후시미이나리 신사는 일본 다섯 손가락안에 드는 신사로 교토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이름 그대로 후시미 지역에 있는 이나리 신을 모시는 신사로 천개의 토리이 보러 수 많은 여행객이 찾아온다. 많은 토리이가 길을 따라 놓여져 있어 멋진 사진장소로 유명하다. 교토 당일치기 여행시 꼭 방문해야할 장소다.
- 일본에는 전통 종교인 신도가 있다. 신도의 사당을 신사라고 부른다. 일본 사람들은 모든 사물에는 신이 있다고 믿는다. 예를들어 돌, 옷, 분필등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는 문화가 있다.
- 이나리는 곡물과 농경의 신이다.
- 토리이란? 일본 신사의 입구에 세우는 기둥문이며 신토에서 신의 영역과 일반 세계의 경계를 이루는 일종의 관문
- 1000개의 토리이를 센본토리이라고 한다.
후시미이나리 신사 가는방법, 영업시간, 맛집의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토 관광지 후시미이나리 입장료
- 무료
교토 시모가모 신사
일본에서 가장 숭고한 신사 중 하나라고 알려져 있다. 시모가모 신사 중심에는 신성한 나무가 심겨져 있으며, 봄에는 벚꽃이 피어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한다. 5월 15일에는 ‘아오이마츠리’ 라는 축제가 열리며, 참여자들이 전통적인 의상을 입고 시모가모 신사로 행진을 한다.
교토 관광지 시모가모 입장료
- 무료
교토 헤이안 신궁
1895년에 헤이안 천도 1100주년을 기념으로 세운 신사. 다른 신사에 비해 역사적인 스토리는 떨어지지만 건축양식과 색 사용이 화려하여 볼 가치가 있다. 접근성이 좋은게 장점이다.
교토 관광지 헤이안 신궁 입장료
- 성인 – 600엔
교토 야사카 신사
교토 동쪽에 있는 신사. 교토 번화가인 가와라마치 근처에 있어서 방문하기가 쉽다. 스사노오와 그의 가족을 신으로 모시는 신사다. 야사카 신사 영업시간, 가는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링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토 관광지 야사카 입장료
- 무료
교토 기타노 텐만구
일본 3대 덴만구로 손 꼽히는 곳
교토 관광지 기타노 텐만구 입장료
- 무료
교토고쇼
교토가 일본의 수도일 때 천황과 황후가 거주한 궁궐이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경복궁이다.
교토 관광지 교토고쇼 입장료
- 무료
교토 니조성
에도막부를 세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만들었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천황이 머무르던 교토고쇼를 보호하고 자신이 교토를 방문했을 때 머무를 장소를 사용하기 위해 니조 성을 만들었다.
- 에도 – 일본 도쿄의 옛 이름
- 막부 – 장군을 의미한다
교토 관광지 니조성 입장료 (확인)
교토 니넨자카/ 산넨자카
기요미즈데라에 가기전에 니넨자카와 산넨자카 거리에는 전통 일본식 건물과 상점이 좁은 골목길을 형성하여 일본에 온 느낌과 기분을 주는 곳이다. 자카는 우리나라 말로 ‘고개’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정말로 약간 경사진 계단길이다.
한국으로 비유하자면 북촌 한옥마을이랄까? 교토 당일치기 여행시 꼭 걸어서 지나가야할 거리다.
교토 당일치기 꼭 가야할 관광지
- 아라시야마 텐류지
- 기요미즈데라 (니넨자카/산넨자카)
- 후시미이나리 신사
- 금각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