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교토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인문학 여행 가이드입니다. 일본 교토역 근처 숙소 추천 알라 호텔 교토 후기 정보입니다. 오사카 교토 및 호텔 후기 정보는 웹사이트에 모두 있으니 읽어보시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자! 그럼 교토역 근처 추천 숙소 알라 호텔을 알아볼까요?
알라 호텔(Ala Hotel Kyoto) 위치
교토역 근처 숙소로 알라 호텔 교토(Ala Hotel Kyoto)를 예약했다.
알라 호텔 교토를 예약한 이유는 첫 번째 교토에 유명한 3대 관광지에 가기에 가깝고 환승 없이 한 번에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교토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호텔이 있어서 접근성이 매우 좋다는 점이다. 간사이공항으로 갈 때도 아주 편했다. 세 번째 호텔 10층에 부대시설로 대욕장(목욕탕)이 있다. 결론적으로 숙박 후기는 대만족이였다.
알로 호텔 교토를 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구글맵으로 검색 후 길을 따라가면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다.
교토역 근처 숙소 알라 호텔 주소 – Japan, 〒600-8212 Kyoto, Shimogyo Ward, Shiokojicho, 518
알라 호텔 교토 (Ala Hotel Kyoto) 룸 후기
알라 호텔 교토는 체크인을 오후 3시에 할 수 있다. 12시쯤 호텔에 도착해서 캐리어를 호텔 프론트에 맡겼다. 교토 관광을 끝내고 오후 7시 쯤 호텔로 돌아왔을 때 호텔 직원분이 아주 친절하게 우리의 캐리어를 객실에 미리 옮겨두었다. 사소하지만 이런 서비스에 감동을 받았다.
객실 문을 열면 위와 같은 모습이다. 침대가 먼저 보이고 뒤에는 화장실이 있다.
침대 앞은 작은 책상과 TV, 거울과 옷장이 있다. 호텔 객실이 우드톤으로 따뜻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2019년에 새로 생긴 호텔이라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위생적이였다.
일본 호텔이 전체적으로 객실 크기가 작은데 교토 알라 호텔 역시 일본 평균 수준의 객실 크기였다. 하지만 4성급 호텔 치고는 1박 10만원 초반의 저렴한 가격이라 만족하였다.
책상 위에는 전기코드 2개와 USB를 연결할 수 있는 선이 있다. 나는 노트북과 카메라, 폰을 충전해야하기 때문에 전기코드가 많이 필요하다.
안락한 퀸사이즈 침대 옆에는 심플한 쇼파와 귀여운 미니 냉장고가 있다.
객실에서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포트기와 생수 2통, 시계, 컵 4개가 있다.
안락한 침대 옆에는 객실 조명을 조절하는 컨트롤러와 전기코드가 있다.
호텔 객실의 커튼을 치면 교토 시내가 보이고, 커튼 앞에는 일본 신사의 정원처럼 꾸며두었다.
교토 알라 호텔 객실은 변기와 세면대 공간을 구별해두었다. 왼쪽 문에는 대소변을 해결하는 변기만 있다.
오른쪽 문에는 세면대가 있다. 은은한 조명과 수건, 컵이 가지런히 놓여있었다.
세면대에서 한 번 더 문을 열면 개인 욕조와 샤워기가 있다. 나는 2박3일동안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한 번도 씻지 않았다. 왜냐하면 교토 알라 호텔 10층에는 대중목욕탕이 있기 때문이다.
교토역 근처 숙소인 알라 호텔 객실을 소개하였다. 다음은 호텔 부대시설을 살펴보자.
알라 호텔(Ala Hotel Kyoto) 부대시설 후기
교토 알라 호텔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대시설은 대욕장이였다. 호텔 숙박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시간은 아침 6시부터 아침 10시,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을 한다.
교토 알라 호텔 10층에는 스파, 세탁실, 스모킹 룸이 있다.
스파 앞에는 앉아서 편하게 쉴 공간도 준비되어 있다.
세탁실은 남자 공간과 여자 공간이 구별되어 있었다. 여자 세탁실은 객실 카드를 들고가야 한다.
교토 알라 호텔 객실은 금연이다. 층마다 흡연자를 위한 흡연실이 준비되어있다. 객실에 흡연시 벌금 5만엔을 부과하니 주의하자.
목욕탕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서 호텔 공식 홈페이지에 있는 사진을 가져왔다.
대중 목욕탕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개인 객실 카드를 가지고 와야한다. 교토 알라 호텔 스파는 탕이 2개가 있다. 실내에 뜨거운 탕 하나와 실외 노천탕이 하나가 있다.
개인적으로 만족했던 것은 노천탕이였다. 춥고 쌀쌀한 날씨에 하는 야외 목욕은 너무나 행복하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본적 있는지 모르겠다.
‘ 머리는 차갑게 가슴은 뜨겁게’
탕에 뜨거운 물은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탕 밖의 머리는 시원하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2번씩 이용했다. 교토 관광으로 인해 오래 걸어서 피곤한 몸을 풀어주는데 최고였다. 사우나 한 번 하면 밤에 잠도 노곤노곤하게 잘 와서 숙면을 취할 수 있다.
2층에는 간단하게 근력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는 헬스장이 있다. 헬스기구는 많지 않았다.
교토역 근처 숙소 알라 호텔의 2박3일 숙박 후기였다. 청결, 친절, 위치, 가성비 모두 만족한 호텔이였다. 다만 조식 후기는 별로라 따로 신청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