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소개하는 인문학 여행 가이드입니다. 일본 고베 와규 스테이크 맛집 추천 모리야(Mouriya) 정보입니다. 일본 오사카 교토 추천 맛집 정보는 웹사이트에 모두 있으니 읽어보시는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와규 스테이크 추천 맛집 모리야 후기를 볼까요?
와규 스테이크 맛집 모리야 위치
모리야는 고베 산노미야역에서 내려서 걸어서 서쪽 방향 10분정도 걸으면 찾을 수 있다. 사거리에 있으며 이쿠타신사(Ikuta Jinja)와 아주 가깝다.
모리야 주소 – Japan, 〒650-0011 Hyogo, Kobe, Chuo Ward, Shimoyamatedori, 2 Chome−1−17 モーリヤビル
와규 스테이크 맛집 모리야 영업시간
모리야 영업시간은 다음과 같다.
- 매일 오전11시 ~ 오후10시
와규 스테이크 맛집 모리야 스테이크 가격
모리야 본점 런치 메뉴 가격이다. 점심과 저녁 구성이 조금 다르다. 저녁은 세트와 코스로 나누어진다.
위 사진은 내가 주문한 고베규이다. 마블링이 예쁘게 골고루 분포되어있다. 입으로 먹기전에 눈으로 먼저 스테이크 퀄리티를 확인한다. 그리고 쉐프님이 와규를 철판에서 직접 구워서 주신다.
- 고베규 안쪽 허벅지살 스테이크 120g 6840엔
- 고베규 최고급 립로스 스테이크 (A5) 150g 17850엔
와규 스테이크 맛집 모리야 방문 후기
모리야 가게는 1층부터 3층까지 되어있었다. 나는 예약없이 점심시간에 방문하였다. 다행히도 3층에 자리에 있어서 기다림없이 바로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모리야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런치메뉴는 수프, 샐러드, 야채볶음, 밥 or 빵(둘 중 선택), 커피 or 홍차(둘 중 선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수프가 나온다. 우리나라 국으로 비유하자면 소고기무국과 비슷했다.
맛있는 일본 밥과 밑반찬을 주었다. 반찬이 무엇인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그 다음 신선한 샐러드가 나온다. 나는 고기를 굽기전에 샐러드를 다 먹었는데, 고기와 같이 먹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았다.
철판에 가지와 콩, 콩나물, 고구마도 고기와 같이 구워준다.
요리사님이 가지부터 구워주고 다음으로 표고버섯을 구워주신다. 마지막으로 고구마를 주시는데 정말 달고 맛있었다. 세상 이렇게 맛있는 고구마는 처음이였다.
모리야 쉐프님이 손님에게 선호하는 고기 굽기정도를 물어보신다. 미디움 레어, 미디움, 미디움 웰던이 있다. 우리는 미디움(50%)으로 부탁드렸다.
위 사진의 고기는 Kobe beef Round Steak 이다.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고베규 육즙이 흘러내렸다. 입에 먹으니 정말 부드럽고 육즙이 팡팡 터졌다.
위 고기는 고베규 Finest rib eye steak(A5) 이다. 150g 에 약 17만원정도 한다. 후덜덜한 가격이다. 먹을 때는 잠시 가격을 잊어버리고 마음 편하게 먹자.
왜 고베규가 유명하고 비싼지 찾아보았다.
고베규는 일본의 대표 소 품종인 흑우(쿠로게와규) 중에서 가장 품질이 좋은 소이다. 검은털과 작은 몸집, 발달한 근육이 특징이다. 고베규는 좋은 자연환경에서 방목해서 키우며, 곡물 사료와 맥주를 먹여 키운다고 한다.
여러 세계 미디어 매체에서 고베규를 최고의 소고기로 선정한 바 있다.
구운 고기에 와사비를 조금 얹혀서 먹으면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고 느꼈다. 고베 여행을 계획한다면 고베규는 꼭 먹어보라고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고베에서 특별히 할 수 있는 것은 개인적으로 와규와 온천 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이 2개가 빠지면 고베여행이 재미가 없다.
고베 와규 스테이크 맛집은 많으니 괜찮은 레스토랑을 찾아보고 후기를 보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