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인문학 여행 가이드입니다. 이 글은 간사이공항 난바역 라피트 티켓 가격 시간표 후기 정보입니다. 일본 오사카 여행정보는 웹사이트에 모두 있으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그럼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는 열차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라피트 티켓 얼마일까?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통과하면 도톤보리에 있는 남바역으로 가야한다. 남바역으로 가는방법은 크게 4가지다.
- 공항급행열차 – 45분이 걸리며 비용은 920엔이다. (우리나라 지하철)
- 라피트 – 35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1350엔이다.
- 리무진버스 – 약 1시간이 소요되며 요금은 약 1550엔 발생한다.
- 택시 – 가장 편하고 빠르지만 요금은 15,000엔을 예상한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방법은 공항급행열차 또는 라피트를 가장 많이 이용한다. 왜냐하면 열차가 자주 있기 때문이다. 라피트는 대략 30분에 한대씩 있다. 또 캐리어를 보관하는 공간이 따로 있고 지정된 좌석에 앉을 수 있다. 반면 공항급행열차는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자유석이고 캐리어도 자기가 가지고 있어야 한다.
라피트 시간표
오사카 간사이공항에서 난바역으로 가는 라피트 시간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확인할 수 있다. 반대로 난바역에서 간사이공항역으로 가는 라피트와 공항급행 시간표도 확인할 수 있다.
라피트 예약 추천 안하는 이유
예전에는 클룩에서 티켓을 예약하면 더 저렴했지만, 이제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1350엔으로 가격이 똑같다. 그러나 클룩에서 언제 할인을 할지 모르기 때문에 확인은 해보자. (링크)
라피트 예약을 추천 안하는 이유는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약을 해도 결국 공항역 티켓 오피스에서 교환을 해야한다. 위 사진 장소의 교환권 교환카운터에 가서 모바일 바우처를 보여주고 받으면 된다.
QR코드 탑승으로 열차 티켓을 예약하면 티켓 수령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QR코드 탑승자는 바닥에 Tap to Ride 라고 적어두었다. 그 게이트로만 통과해야 한다.
라피트 타는법
티켓을 가지고 지하철을 타러 간다. 실물 티켓을 넣으면 다시 티켓이 나온다. 회수해야한다. 그래야 난바역을 빠져나갈 수 있다.
라피트 열차는 보라색열차다. 보라색 열차가 아닌 것은 공항급행열차다.
또 친절하게 한국어로 특급라피트라고 적혀있다. 나는 4번칸 자리를 예약해서 4번 앞에 줄을 섰다.
열차를 타기전에 캐리어 보관장소에 짐을 넣고 지정석 자리에 앉았다. 좌석 위에는 짐을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내가 자리에 왔는데 일본 할아버지가 앉아 있었다. 티켓을 보여주니 미안하다고 자기 자리로 가셨다.
한국의 KTX 보다 좌석이 더 크고 앞뒤 간격도 더 넓다. 열차를 타고 가면서 일본 오사카의 미니멀한 집을 구경하면서 갔다.
좌석 앞에는 개인용 테이블이 있다. 개인 가방, 물건을 올려두면 되고, 노트북 작업도 가능하다.
열차는 무료 와이파이도 제공한다. 다만 10분마다 재연결해서 불편했다. 방송 안내에는 한국어 자막도 나와서 쉽게 남바역에 왔는지 알 수 있다. 자막이 없어도 종점역은 난바역이라 모든 사람이 하차한다. 긴장하지말고 편하게 열차를 타자.